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신창원 "용변 보는 것도 노출"...두 번째 극단 선택, 왜?

또융
BEST4
출석 : 452일
Exp. 52%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탈옥수’ 신창원(56)이 또다시 교도소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2일 법무부는 전날 밤 8시께 대전교도소에서 순찰하던 교정공무원이 자신의 감방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고 쓰러져 있는 신창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실려간 신창원은 이날 낮부터 의식이 돌아왔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신창원은 1989년 3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약 3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집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복역 8년째인 1997년 1월 감방 화장실 철망을 뜯고 부산교도소를 탈옥해 2년 반 동안 도주극을 벌이다 1999년 붙잡혀 다시 수감됐다.

이후 20여 년간 독방에 수감돼 CCTV를 통한 ‘특별 계호’를 받아왔다. 

 

신창원은 지난 2011년에도 경북 북부교도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해당 교도소는 신창원이 이 같은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자체 조사에서 “부친의 죽음에 따른 심경변화와 같은 교도소 무기수 김모 씨의 극단적 선택에 충격을 받아 충동적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창원도 조사 과정에서 “충동적이었다.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다.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창원이 문성호 자치경찰연구소장에 보낸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그는 편지에서 “나는 10년 3개월 동안 징벌을 받은 적이 없고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도주를 기도한 적이 없지만 10년 5개월째 독방에 격리돼 있다”며 “내가 왜 수갑을 차고 다녀야 하며 TV 시청을 금지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엄중 격리된 상태에서 이상행동을 보이는 수용자를 많이 봤고 나 또한 악몽 우울 장애 불면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수십 번 위험한 고비와 수백 번 인내의 한계점을 경험했다”며 “인간은 인내의 한계점을 넘어서면 어떤 형태로든 극단적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후 광주교도소로 이감된 신창원은 2019년 5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 “CCTV를 통해 화장실에서 용변 보는 것도 노출된다”며 “전자영상장비를 통한 감시를 20년 넘도록 지속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인권위는 신창원을 독방에 수감하고 CCTV로 감시한 것은 헌법이 보장한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크게 제한한 행위라고 보고 신창원이 수감된 광주지방교정청 산하 교도소와 법무부 장관에게 개선을 권고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87416
대전TP, 인니 대학과 연구 인프라 협력 확대treeworld14:52010
대전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폭염 시 신속 대응treeworld14:52010
11만 평 봄꽃으로 물든 전국 최대 인공 수목원treeworld14:50010
대전시장 선거서 때아닌 한화 홈구장 좌석수 논쟁···“3000석 증설할 것”..treeworld05-16027
대전에서 차량이 건물로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treeworld05-16026
세종 대전당진고속도로 화물차 전도…60대 찰과상treeworld05-16031
산업부 장관 "삼성전자 파업시 긴급중재 불가피"ㅇㅅㅎ0405-15042
매크로 돌려 야구표 ‘싹쓸이’… 700% 폭리 취한 40대 덜미ㅇㅅㅎ0405-15051
마을 음식에 농약 넣은 60대…"파리 잡으려고 그랬다"ㅇㅅㅎ0405-15050
조국, 유세중 부상…“눈두덩이 붓고 멍들어”yang12005-13060
與,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친명’ 조정식 선출yang12005-13056
장동혁, ‘국민배당금’ 논란에 “李 마음에 안들면 다 가짜뉴스”yang12005-13050
"'윤 어게인' 여성 SNS, 남성이었다" 도대체 AI로 뭘 하고 있나ㅇㅅㅎ0405-12065
압수수색 전 “책잡힐 일 안돼” 전재수 보좌진, 망치로 PC 부수는 등 증거..ㅇㅅㅎ0405-12071
외벌이 4인가구 고유가지원금…건보료 32만원 이하면 받는다ㅇㅅㅎ0405-12068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어버이날 맞아 지역 어르신에 따뜻한 효(孝)나눔 ..treeworld05-10080
허태정 "대전사랑카드 유명무실...'온통대전 2.0' 추진"treeworld05-10075
서울행 KTX, 대전역 근처 고장 정차…승객 900여 명 '불편'treeworld05-10081
트럼프 취임 첫날 관세 부과 국 vmffotl148805-10075
소득세 vmffotl148805-10077
과거 관세 타협 vmffotl148805-10074
[K리그1 프리뷰] 홈 무승-홈 무득점 56일…'포항 무조건 이긴다' 대전, 남다�..treeworld05-09078
대전 성심당 선거빵 출시treeworld05-09077
대전문화재단, 거리예술가사업 출연단체 공개모집treeworld05-09074
韓 유죄 인정됐지만 감형… 법조계 “내란 가담자 간 형량 균형”ㅇㅅㅎ0405-08094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