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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학생 21명 고소 “학교 위상 나락”

ㅇㅅㅎ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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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 전환을 두고 학생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동덕여대가 학생들을 고소했다. 학교 측은 21명을 고소했고 이 중 19명의 신원이 특정됐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9일 동덕여대 총장 명의 고소장을 접수해 이후 절차를 준비 중"이라며 "학교 측 고소 죄명은 공동재물손괴, 공동근조물침입, 공동퇴거불응, 업무방해 등"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명의로 접수된 고소장에는 총학생회 학생 등 21명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이 중 2명은 성명 불상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19명이 정확히 어떤 신분이고 무슨 역할을 했는지는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동덕여대 일부 학생들은 학교 측의 남녀공학 전환 도입 논의에 반발해 건물에 래커칠을 하고 본관을 점거하는 등 시위에 나섰다. 학교 측은 서울북부지법에 학생들이 본관에서 퇴거할 수 있도록 조치하게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고 경찰에도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 동덕여대는 이날 남녀공학 전환 반대 점거 농성 중인 이 학교 총학생회의 ‘사과 요구’에 "반대 의사를 폭력으로 행사하는 당사자가 오히려 대학에 사과를 요구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동덕여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총학생회에 대한 대학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의 위법성에 대해 일말의 반성과 책임감이 없는 총학생회 태도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대학 이미지와 위상이 나락으로 떨어져 취업의 길은 막막하기만 하고, 무엇보다 시위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들이 가혹한 사회적 편견과 불이익을 감당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덕여대 제57대 총학생회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비민주적인 남녀공학 전환 논의 사과 △2025학년도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차기 총학생회와 논의 △학생 의견 수렴 구조체 신설 △11월 3주 차부터 이뤄진 수업 거부에 대한 출결 정상화 등을 받아들일 것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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