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의협회장, 탄핵 투표 앞두고 "과오 만회할 기회 달라" 사과문

ㅇㅅㅎ04
BEST10
출석 : 547일
Exp. 45%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취임 반년 만에 탄핵 위기를 맞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불신임 투표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과오를 만회할 기회를 달라"며 사과문을 전했다.


그동안 거친 발언을 쏟아낸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은 삭제했다.

임 회장은 30일 보낸 대회원 서신에서 "저의 불신임안이 대의원회에 발의돼 회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제 부덕의 소치임을 통감한다"고 적었다.

이어 "무엇보다도 엄중한 상황에 제 개인의 부적절하고 경솔한 언행들로 회원들께 누를 끼친 점 백 번 사죄드린다"며 "때때로 회원들과 전공의들, 의대생들이 보는 피해와 불이익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거친 언행을 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불찰"이라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저의 잘못을 가벼이 여기고 회피할 생각은 없다"며 "다만 회원 여러분께서 부여하신 의협회장의 임기 동안 과오를 만회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길 감히 부탁드린다"고 간청했다.

그러면서 "전쟁에서 '적전분열'은 필패의 원인"이라며 "의협회장 탄핵은 결과적으로 내부 분열과 혼란만 가중하고 우리 스스로는 무력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마지막으로 "불신임안 상정이라는 회초리를 맞으면서 저와 집행부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되돌아보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쇄신하겠다"며 "심기일전해 명실상부한 전문가 단체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고, 신뢰받는 리더십을 갖추도록 하겠다. 임무를 끝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전했다.

임 회장은 최근 잇따른 지위에 걸맞지 않은 '돌출 행동'을 해 의사 사회에서조차 입지가 좁아졌다.

이미 여러 차례 부적절한 발언으로 비판받은 임 회장은 이달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겨냥해 "매일 같이 정신분열증 환자 같은 X소리 듣는 것도 지친다"고 남겼다가 역풍을 맞았다.

이 발언 이후 환자 단체는 물론이고 대한조현병학회까지 "특정 병명을 악의적으로 사용해 낙인을 영속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더욱이 최근에는 임 회장이 온라인에 자신을 비방한 시도의사회 이사에게 고소를 취하하는 대가로 5만원권으로 1억원을 가져오라고 하는 녹취가 공개돼 의사 사회에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이런 이유로 의협 대의원회는 내달 10일 임 회장의 불신임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안건을 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87383
韓 유죄 인정됐지만 감형… 법조계 “내란 가담자 간 형량 균형”ㅇㅅㅎ0400:51040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사고’ 운전자 구속기소…검찰, 살인 혐의 제외ㅇㅅㅎ0400:50043
"여보세요?" "…" 모르는 전화, 절대 먼저 답하면 안 되는 이유ㅇㅅㅎ0400:49043
6,000억 규모 ‘국민성장펀드’ 22일 출시…정부가 손실 20% 부담yang12005-06053
"물구나무까지 가능"… 공장 투입 앞둔 현대차 아틀라스 근황yang12005-06051
현대백화점, 백화점 부문 1분기 매출 역대 최대yang12005-06048
이란 언론 “美 군함 호르무즈서 미사일 맞고 퇴각”ㅇㅅㅎ0405-05067
취업문 어렵게 뚫었는데…청년층 70% ‘첫 직장 퇴사’, 1년 반 버티면 ‘평..ㅇㅅㅎ0405-05066
10대 성 착취물 제작 20대, 반성 안한다는데 감형 왜?ㅇㅅㅎ0405-05069
'대전 보문고 출신' 정청래, 대전서 표심 공략…"압승보다 필승"treeworld05-03071
헤어진 연인 사이"…대전 백화점서 20대女 흉기로 찌른 40대 구속treeworld05-03067
대전우리병원, 국내 첫 애플 비전 프로 활용 척추 수술treeworld05-03069
대전, 새마을의 날 유공자와 시민 함께treeworld05-02061
대전 동구, ‘대전 최대 규모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 성료treeworld05-02062
대전 '꿈씨 패밀리' 캐릭터 3종 추가…온솔·온빛·잼냥이treeworld05-02061
대전 백화점서 점포 직원이 다른 직원에 칼부림…"전 연인관계" 주장ㅇㅅㅎ0405-01086
"노동자 악마화에 경고"…삼성 노조, 산업부 장관에 항의 서한ㅇㅅㅎ0405-01081
“피해 남성 3명 더 있었다”…‘모텔 연쇄살인’ 추가 기소된 김소영ㅇㅅㅎ0405-01086
우상호, 매머드급 특보단 위촉…김진태, 대규모 선대위 출범yang12004-29081
민주당·조국혁신당 선 그었지만... '평택을 단일화' 끝까지 모른다yang12004-29081
"기초의회 선거구 쪼개기 바로잡는 입법조치 검토"…정개특위 민주당 의원..yang12004-29082
종합특검, 오는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첫 소환 통보ㅇㅅㅎ0404-28081
“기안84도 당했다” ‘월 400억씩’ 고혈 빨아간 ‘뉴토끼’...문체부 ‘즉..ㅇㅅㅎ0404-28092
아동성착취물 범죄 225명 검거…10대 비중 절반 넘어ㅇㅅㅎ0404-28083
대전TP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추진treeworld04-26087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