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스토킹 경고' 받은 날 또 연인 집 찾아간 40대 실형

ㅇㅅㅎ04
BEST6
출석 : 416일
Exp. 12%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경찰로부터 스토킹 경고장을 받고도 같은 날 연인의 집에 찾아가는 등 반복적으로 스토킹을 일삼은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스토킹 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폭행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법원으로부터 연인 B(40)씨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임시 조치 명령을 받고도 집까지 찾아가고, 지난 3월 경찰로부터 B씨 집 퇴거 조치를 당하면서 스토킹 범죄 경고장을 받았음에도 같은 날 B씨가 없는 틈을 타 또다시 집 안까지 들어가는 등 반복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아동·청소년 강제추행죄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이 집행 중임에도 술을 마시는 등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춘천보호관찰소 공무원의 팔을 때리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B씨 집에 찾아간 자신을 신고하려고 했다는 이유로 B씨 휴대전화를 집어던져 81만5천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망가뜨린 사실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여러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 기간 중 각 범행을 저질렀고 최근 전자장치부착법 위반으로 벌금형 선처를 받았음에도 두 달 만에 준수사항을 위반했다"며 "술에 취해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6904
당정, 국정자원 화재 복구예산 증액…지역화폐 1조1천500억 지원yang12023:2108
'경선 컷오프' 친명계 유동철 "명분 없는 컷오프는 독재"…민주 "엄밀한 절�..yang12023:21013
與 "지난해 10월 평양에 무인기 침투 직후 北 전쟁 준비"(종합)yang12023:2008
과거 브로드컴 vmffotl148811-02042
과거 증시 전망 vmffotl148811-02038
과거의 코스피 vmffotl148811-02041
"로또 1등 보장, 안되면 전액 환불"…사기 벌여 '401억' 가로채ㅇㅅㅎ0410-31041
내란 특검, 추경호 첫 소환조사…야당, 검은 상복 입고 반발ㅇㅅㅎ0410-31038
100만 유튜버 '수탉' 납치·살인미수…2시간 폭행에 얼굴 함몰 충격ㅇㅅㅎ0410-31038
농어촌 기본소득사업 확산…문제는 자체 재원 확보 어떻게?yang12010-29033
글로벌기업 수장부터 만난 李대통령…통큰 AI 선물 받았다[경주APEC]yang12010-29031
올해 국감 중 결혼한 최민희 딸... 소셜미디어엔 ‘작년 8월 결혼’yang12010-29032
“안전하니 당분간 연락하지 말라”…베트남 간 30대男 연락두절, 설마 또?ㅇㅅㅎ0410-28042
추미애 “김건희 특검 무력화 의도”…‘이종호 술자리’ 한문혁 감쌌다ㅇㅅㅎ0410-28037
법원 "'쯔양 협박' 유튜버 구제역, 7500만원 배상하라"ㅇㅅㅎ0410-28039
트럼프 취임 첫날의 관세 부과 vmffotl148810-26066
소득세 관련 비판론 vmffotl148810-26047
관세 시나리오 vmffotl148810-26045
임성근 구속심사 3시간30분 만에 종료…서울구치소서 대기ㅇㅅㅎ0410-24044
트럼프·시진핑 미중 정상회담 부산 개최 유력ㅇㅅㅎ0410-24042
이진숙 없는 '이진숙 국감'…"기우제 영장" vs "치외법권이냐"ㅇㅅㅎ0410-24039
김건희, '금거북이' 이배용 권유로 근정전 어좌에 앉았나?yang12010-22047
국회 문체위, '국가유산 사적 이용 의혹' 이배용·최응천 국감 증인 추가 �..yang12010-22043
국정원 "한인 대학생 살해주범, 강남학원가 마약사건 총책"(종합)yang12010-22046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1심 무기징역 선고ㅇㅅㅎ0410-21045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