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고소당해 억울"…빵 120만원어치 주문 후 '노쇼'한 손님, 알고 보니

ㅇㅅㅎ04
ACE4
출석 : 661일
Exp. 36%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동네 베이커리에서 자녀의 학교와 학원에 돌릴 빵 주문을 문의했다가 '노쇼'로 고소당해 억울하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빵집 측은 "손님이 예약 확정을 했었다"며 "실수가 아닌 고의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카페에는 '노쇼했다며 고소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이가 그 집 빵을 좋아해서 동네 베이커리에 단체 주문이 되는지 물어봤다"며 그로부터 이틀 뒤 아르바이트 종업원과 주문과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는 "빵을 주문하게 되면 언제쯤 몇 개를 할 것 같고, 시간은 이 정도쯤인데 정확하지는 않다"며 "진행하게 되면 내일 전화드리고 계좌로 미리 입금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제가 집에 와서 다리에 살짝 화상을 입으면서 조금 다치기도 했고,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서 빵을 사서 학교와 학원을 방문하려 했던 계획이 백지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다쳐서 그 빵집에 연락은 못 했다"며 "일주일 뒤 다음에 주문하겠다고 말씀드리려고 (빵집에) 들렸는데 갑자기 저를 보더니 (사장이) 짜증을 내셨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빵집 사장 B씨는 "A씨가 예약했던 날짜에 직원들이 모두 아침부터 나와서 빵을 만들고 포장했는데, 연락이 안 되어서 재료도 날리고 빵도 다 버리게 됐다"고 화내며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직원분이 제 연락처를 잘못 받아적었더라"며 "물론 제가 전화를 안 드린 건 죄송한 부분이지만, 제가 입금한 적도 없었는데 어느 정도일 거라고 말했던 날짜에 그냥 마음대로 빵을 만들어두고는 저 때문에 피해가 생겼다면서 다 제 책임이라고 하시고, 경찰에 고소하셨다니 저는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 논란이 불거지자 사장 B씨는 언론을 통해 반박했다.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빵집 종업원은 지난달 23일 A씨와 날짜를 확인하며 단체 주문을 받았다. 주문받은 빵은 쉬폰 120개, 생도넛 140개 등 총 280개로, 가격은 123만8000원어치였다.


사장 B씨는 "단체 주문 가능 여부를 문의한 손님 A씨가 이틀 뒤 직원과 달력까지 확인하면서 예약 일자를 확정했다"고 했다. 당시 A씨는 직원에게 "바빠서 연락 안 될 수도 있는데 빵 픽업하는 날 와서 계산하겠다"고 말한 후, 빵집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는 "예약 주문된 거죠?"라고 재차 확인했다고 한다. A씨와는 상반된 주장으로, 확실하게 대량 구매 예약을 한 거라고 생각했기에 빵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직원이 전화번호를 잘못 받아적은 것이라는 A씨의 주장에 대해 사장 B씨는 "010을 제외한 뒷번호 중 7자리가 달랐다"며 "실수가 아닌 고의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님이 '죄송하다'는 문자를 계속 보내고 있다"며 "뒤늦게 사과하는 게 형식적이라고 느껴지고, 정작 변상에 대해서는 말이 없다"고 말했다.

사정변경으로 말미암은 어쩔 수 없는 '노쇼'가 아니라 거짓 전화번호 노출 후 음식을 만들게 하고 나타나지 않았다면 수사기관은 계획적인 행위라고 판단할 여지가 있다.

이러한 행위는 형법상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가 성립될 수 있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개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87985
대전 대덕구,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열린어린이집 18곳 확정treeworld15:02019
대전가양중, 독도의 날 맞아 전교생 ‘독도 사랑’ 교육treeworld15:02017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구민제보 받는다treeworld15:01018
중학교서 학생 '딥페이크' 만든 남학생, 폭행당해…경찰 수사중ㅇㅅㅎ0410-23025
“사실대로 말 안 한다며 고성”...선관위 직원 변호인, 강압수사 주장ㅇㅅㅎ0410-23024
이정현 “윤석열, ‘사건 애매하면 기소해서 고통받게 해야’ 발언”ㅇㅅㅎ0410-23024
평균 매매 가격 및 전세 가격 vmffotl148810-20064
연도별 서울 아파트 가격지수 vmffotl148810-20057
과거 아파트값 상승률 vmffotl148810-20061
경제성장률 vmffotl148810-19066
한국금리 vmffotl148810-19065
과거 상호 관세 vmffotl148810-19061
목원대 등 대전 5개 대학, 교육부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treeworld10-18083
대전교통공사, 이동지원 직원 마음건강 돌본다treeworld10-18079
대전 동구-대전보건대, ‘동구 라라랜드 북콘서트’ 개최treeworld10-18078
대전교육정책연구소 2026년 정책연구 성과 결실treeworld10-18076
대전 오월드, 전시 중심 넘어 공공동물원 전환 논의 본격화treeworld10-18084
대전 빵 문화 특화공간 '트래블라운지 유성온천역' 개소treeworld10-18081
서울 지하철 멈춰설까…노조, 내달 2~5일 파업 찬반투ㅇㅅㅎ0410-16096
14세 딸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친부…징역 22년 확정ㅇㅅㅎ0410-16094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항소심 11월 종결 예정…연내 선고 가능성ㅇㅅㅎ0410-16097
정부, 친일파 후손에 27억 재산 환수 승소ㅇㅅㅎ0410-130103
아내 외도 증거 잡으려고…차량 등에 녹음기 설치한 40대 남편ㅇㅅㅎ0410-130103
'당선무효형' 윤석열 선거법 2심 결심…국힘 397억 반환 기로ㅇㅅㅎ0410-13093
온통대전 2.0 한 달, 지역 소비에 다시 불붙었다treeworld10-110102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