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마약범 3만명 육박… 청소년은 6배 급증

ㅇㅅㅎ04
BEST8
출석 : 503일
Exp. 96%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10대 마약 사범이 최근 5년 새 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검찰 등이 단속한 전체 마약 사범은 3만명에 육박했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적발된 마약 사범은 2만7611명으로, 2022년 1만8395명보다 50.1% 늘었다. 2019년 1만6044명에 비해선 72.1% 증가했다. 이 기간 10대 마약 사범은 급증했다. 2019년 239명에서 2023년 1477명이 돼, 5년간 6.1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30대 마약 사범도 2019년 7647명에서 작년 1만5051명으로 2배가량 늘었다. 작년 마약 사범 10명 가운데 6명(59.9%)은 10~30대였다. 이 기간 40대는 14.2%, 50대 10.3%, 60대 이상 14% 수준이었다. 최근 다크웹(특정 프로그램으로만 접속하는 비밀 사이트)이나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마약 거래를 집중 단속하면서, 10~30대 마약 사범이 크게 증가했다는 게 법무부 설명이다. 검찰 등이 압수한 마약은 2019년 362㎏, 작년 998㎏으로 약 2.8배로 증가했다.

박성재 법무장관은 “마약은 재범률이 높기 때문에 단속뿐 아니라 치료·재활로 재범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법조계에선 마약 유입 경로가 다양해지고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약 구매가 쉬워지면서 10대 청소년들이 마약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이른바 ‘나비약’으로 불리는 중독성 강한 다이어트약이 소셜미디어로 유통돼 청소년들이 마약중독에 빠지는 일이 늘고 있다”고 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4월 미성년자들에게 이른바 던지기 수법(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 놓는 방식)으로 필로폰 등을 판매한 폭력조직원 A(33)씨 등 39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 일당에게 마약을 구입하거나 제공받아 투약한 92명도 함께 적발했는데, 이 중 10대 청소년이 15명이었다고 한다. 이들 일당도 마약 거래 수단으로 텔레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마약 범죄가 늘면서 정부와 법원도 대응에 나섰다. 우선 법무부는 작년 6월 마약 범죄 사건 처리 기준을 강화했다. 공급책은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공급한 경우엔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양형 강화를 추진 중이다.

법무부는 또 미국 마약청(DEA) 등 해외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제 공조도 강화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압수된 마약류 998㎏ 중 대부분이 해외에서 유입됐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지난 4월부터 보건복지부, 식약처와 함께 단순 마약 사범을 대상으로 한 ‘사법·치료·재활 연계 모델’도 시행하고 있다.

법원도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를 엄벌하는 분위기다. 서울고법은 이른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제조책 길모(27)씨에게 지난 4월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1심 형량보다 3년이 늘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마약 범죄 양형 기준을 높여 7월부터 시행한다. 미성년자 대상 마약 사범 또는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마약 사범에 대해 최대 무기징역을 선고할 수 있게 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219
“다이소는 500원인데”...구혜선, 1만원대 헤어롤 가격 논란에 밝힌 입장ㅇㅅㅎ0401:27022
“담요로 입 막고 끌고가 성폭행”…‘이름·주소’ 물으며 영상까지 찍은..ㅇㅅㅎ0401:27022
개혁신당 부산 지지율 7.0%.."전국 평균 2배"ㅇㅅㅎ0401:26023
李 “檢 수사·기소권으로 증거조작…강도·살인보다 나쁜 짓”yang12003-04030
李, 필리핀서 반가운 얼굴 만나…“변호사때 도와준 이주노동자”yang12003-04030
李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내일 임시국무회의 '중동정세 점검'yang12003-04030
국세청 압류 코인, ‘두 번’ 털렸다… 돌려받은 지 3시간 만에 다시 증발ㅇㅅㅎ0403-03038
초고령화 속 베이비부머 은퇴…국민연금 수급자 800만 시대ㅇㅅㅎ0403-03034
채용 합격통지 4분 만에 문자로 '취소'⋯法 "부당해고 맞다"ㅇㅅㅎ0403-03034
이장우 대전시장, 3·1절 국립대전현충원 참배treeworld03-01040
이장우 대전시장, 시민들과 '3·1절 자전거 대행진' 동참treeworld03-01042
국힘 지지율 17%까지 추락... TK서도 민주당과 동률treeworld03-01042
트럼프 25년도 정치 vmffotl148803-01064
25년 트럼프 무역 전쟁 vmffotl148803-01044
25년 관세 vmffotl148803-01040
北에 무인기 날려보낸 대학원생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ㅇㅅㅎ0402-27059
“안 입는 정장 교복 살 필요 없어요”… 물가 부담 줄인다ㅇㅅㅎ0402-27058
9시간 근무·초봉 5000만원… 청년들, 버스 운전대 잡는다ㅇㅅㅎ0402-27069
李, 민주당 상임고문단과 오찬…“통합하는 국정 여전히 부족”yang12002-25066
李 “인천공항서 지방공항 가려면 ‘김포’ 거쳐야…시간 너무 걸려”yang12002-25082
李 “바가지·호객행위 뿌리 뽑아야 관광산업 대도약”yang12002-25062
정부, 엘리엇 상대 판정 취소 승소... 1600억 배상 책임 면해ㅇㅅㅎ0402-24068
법 어긴 항공사들…임산부·산후 승무원 초과 근무 시키기도ㅇㅅㅎ0402-24069
복면 쓰고 컴퓨터 부품 매장서 GPU 훔쳐 달아난 40대 검거ㅇㅅㅎ0402-24070
"주지 스님이 여자 4명과 관계, 성형수술 비용 지원"…불교 나라 태국 발칵treeworld02-22064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