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강형욱 갑질 의혹 노동부 움직인다 “직권조사 검토, 자료 요구”

ㅇㅅㅎ04
BEST7
출석 : 444일
Exp. 4%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개통령’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직권조사 및 특별근로감독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23일 “오늘 오전 보듬컴퍼니에 대한 직권조사와 특별근로감독 시행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2019년부터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논란이 된 기업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조사나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피해사례가 의정부지청에 정식 접수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혹만으로 조사에 착수하기는 어렵다는 입장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지청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피해 사례의 시기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된 피해자들은 2018년 퇴사한 분들이어서 2019년 시행된 제도를 적용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실제 2019년 이후 피해 사례가 접수되거나 확인되면 특별근로감독을 벌일 방침이다.

의정부지청은 보듬컴퍼니를 수차례 방문했지만 회사 관계자들과 접촉하지 못했다. 또 근로자 현황 등 자료 제출 공문도 발송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다.

최근 강 대표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이 구직 플랫폼에 연이어 게시됐다.

지난달에는 보듬컴퍼니에 대한 “여기 퇴사하고 정신과에 계속 다님(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 “부부관계인 대표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짐” 등 후기가 올라왔다. 또 정해진 시간에만 화장실에 가게 했다거나, 명절 선물을 배변 봉투에 담아 전달했다는 폭로도 나왔다.

강 대표가 상습적으로 직원들을 괴롭혔다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으나 강 대표는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는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전하겠다고 알렸으나 침묵을 지키고 있다. 보듬컴퍼니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올해 6월 30일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한다”고 안내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003
'연 in 대전' 118쌍 커플 탄생 treeworld15:14016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만나는 '헨젤과 그레텔' treeworld15:13020
대전을 빛낸 10대 뉴스 후보는?treeworld15:11016
미국 국채 금리 과거 추이 vmffotl148812-14031
ETF vmffotl148812-14031
엔비디아 과거 PER vmffotl148812-14034
대전관광공사,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료treeworld12-13033
책이 전하는 따뜻함...동대전도서관, 연령별 맞춤 북큐레이션 전시treeworld12-13037
대전 서구 23일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treeworld12-13036
지방서 아이 낳고 살라고?…떠나는 이유는 ‘이것’ㅇㅅㅎ0412-12037
배달 인증 후 음식 '슬쩍' CCTV에 덜미…항의하자 되려 '버럭'ㅇㅅㅎ0412-12036
최상목·박성재 등 윤석열 정권 고위급 무더기로 재판에ㅇㅅㅎ0412-12038
李대통령 "내란 극복 대한국민, DJ와 나란히 노벨평화상 자격 충분"yang12012-10036
국힘, '8대 악법 저지' 천막농성 돌입…"사법파괴·입틀막 저지 총력 투쟁"yang12012-10046
'손배 최대 5배'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과방소위 통과yang12012-10041
특검 “통일교 자금 민주당 지원 의혹, 수사 대상 아니다”ㅇㅅㅎ0412-09052
한밤 운전 중 10m 절벽 추락한 20대…아이폰 자동 신고에 구조ㅇㅅㅎ0412-09052
"부모님 관심 끌고 싶었다" 집에 불지른 '가정 불화' 20대ㅇㅅㅎ0412-09045
대전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탄력…설계비 6억 확보treeworld12-07057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강추'…시민 재방문·추천 의향 86.4%treeworld12-07056
대전 7개 기업 '2025년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treeworld12-07057
[단독] ‘온통대전’, 7월 대전 뉴스의 판을 바꾼다treeworld12-06051
대전뮤지컬협회 창단…"지역 창작 기반 체계적 구축 기대"treeworld12-06051
대전 서구 10대 뉴스 선정…교통·공원 정책 주목treeworld12-06050
잇단 파업 민주노총, 조합원 수도 줄었다ㅇㅅㅎ0412-05061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