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중구가 주민의 연령과 상황에 맞춘 평생학습 과정을 내놓는다. 저출생과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동시에 배움이 취업·창업,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중구는 오는 28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아동과 학부모, 경력단절자, 중장년층, 예비창업자 등 서로 다른 수요를 반영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강좌는 모두 12개다. 세부적으로는 ▲아동·학부모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참여를 돕는 과정 ▲경력단절자와 재취업 희망자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 ▲중장년층을 위한 AI·디지털 역량강화 과정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마케팅 과정 등이 포함됐다.
중구는 단순히 강의를 듣는 데서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주민이 실제 생활과 일자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학습을 개인의 자기계발에만 두지 않고 지역 변화로 연결하는 데 있다. 중구는 세대 간 교류와 사회참여를 넓히고, 수강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취업이나 창업, 공동체 활동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의 삶의 단계에 맞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배움이 일상이 되고, 주민의 성장이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중구형 평생학습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좌 일정과 세부 교육 내용, 신청 방법은 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중구 평생학습관(042-606-6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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