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지난 1~2월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애플은 되려 23%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17 기본 모델이 중국 정부의 보조금 대상에 포함된 데 더해 메모리 등 부품값 인상 폭풍에서 강력한 공급망 통제가 호재로 작용한 덕택이다.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첫 9주 동안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연초 정부 보조금이 도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첫 두 달간 시장 성과는 그 효과가 제한적이었음을 보여주며 전반적인 수요는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월 춘절 기간 동안 중국 브랜드들의 프로모션으로 1월 대비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급등한 메모리 가격으로 할인 폭이 제한되면서 춘절 기간을 포함한 전체 기간 판매량은 여전히 전년 대비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가격 상승은 지속적으로 하위 벤더로 전가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오포와 비보는 일부 기존 모델의 가격 인상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는 3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비용 전가를 넘어 향후 출시될 제품에 앞서 소비자의 가격 수용도를 파악하기 위한 시장 테스트 성격도 갖는다. 판매에 큰 영향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가격 전략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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