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0대 이상의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마트폰 브랜드는 여전히 삼성전자였으나, 세부 모델별 선호도에서는 아이폰의 추격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에서 아이폰 사용 비중이 급증하며 시장 경쟁 구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27일 KT에 따르면 공식 홈페이지 KT닷컴은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을 선정하는 '베스트 어워즈'에서 연령대별 스마트폰 선호 순위를 공개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는 아이폰 시리즈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이었다.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아이폰 17, 아이폰 17 프로, 아이폰 에어(Air)가 차지했다.
30대부터는 양상이 달라진다. 선호 1위는 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 모델이 차지했다. 다만 2위와 3위는 각각 아이폰 17과 아이폰 17 프로가 차지하며, 상위권 순위 분포에서는 20대와 유사한 모습이 나타났다.
KT는 30대가 효율을 중시하며 성능과 실속 있는 선택에 집중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40대에서 아이폰 선호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7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40대 아이폰 사용 비중은 지난해 19%에서 올해 31%로 12%포인트 늘었다.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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