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연인과 성관계 영상 몰래 찍고 비서 성폭행까지…막 나간 유명 사업가

ㅇㅅㅎ04
BEST7
출석 : 453일
Exp. 32%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을 일삼고, 술에 취해 의식이 없는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유명 사업가가 1심에 이어 2심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0-1부(부장 이상호· 이재신·정현경)는 준강간, 감금치상,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고 모 씨(41)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상당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보았고, 이 중 한 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며 “동종 범죄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사기죄 집행유예 기간 중 자중하지 않고 재차 범행했다”고 지적했다.

고 씨는 지난 2023년 4월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다른 여성과 성관계하던 중 연인 A 씨에게 발각되자, 도리어 A 씨의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고 씨는 다음날 A 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자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A 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간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씨는 지난 2022년 9월 한남동 사무실에서 자신의 수행비서 B 씨(당시 25세)가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틈을 타 성폭행한 혐의도 있다.

이 밖에도 고 씨는 옛 연인 C 씨의 노출 사진을 빌미로 협박한 것을 포함해 2021~2023년까지 총 34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 촬영 피해자 중 한 명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 끝에 결국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피해자 중 한명은 성폭행으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겪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상당 기간 수십 차례에 걸쳐 불특정 다수 여성 피해자의 신체와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해 왔고, 그중 일부에게는 협박까지 했다”며 “범행 수법 및 경위, 범행의 반복성, 피해자들의 수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징역형을 선고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028
[오늘의 날씨] 대전·충남(28일, 일)…오후까지 비 또는 눈treeworld15:16013
신메뉴 내고, IP 협업하고…크리스마스 버거treeworld15:14014
대전경찰, 상습 음주 운전자 차량압수 요건 확대treeworld15:14012
대전 판암동 아파트 화재…형제 2명 숨져(종합)treeworld12-27029
대전시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발간treeworld12-27029
대전시민이 뽑은 2025 대전시정 최고의 뉴스 ‘대전 0시 축제’ 선정treeworld12-27029
SVB 파산 vmffotl148812-27031
미국 은행 파산 사례 vmffotl148812-27033
SVB 개요 vmffotl148812-27031
안철수 “이 대통령, 환율 대책 커녕 언급도 없어…진짜 일을 해야”yang12012-24045
한동훈 "장동혁 '24시간 토론' 혼신의 힘 쏟아내…노고 많으셨다"yang12012-24044
'사상 최악' 가습기살균제 사건, 15년 만에 '사회적 참사' 규정yang12012-24047
특검, '검찰 김건희 수사무마' 주력…이원석 전 총장 24일 소환ㅇㅅㅎ0412-23047
내년 지방선거서 ‘대전·충남 통합 시장’ 선출ㅇㅅㅎ0412-23049
또래 중학생 성폭행·불법촬영한 남녀 4명, 7년 만에 단죄ㅇㅅㅎ0412-23055
대전서 만취 운전 승용차가 화물차 들이받아…화물차 운전자 병원 이송treeworld12-21058
둔곡교차로 BRT 중앙정류장 설치…대전~세종 교통서비스 향상treeworld12-21058
'연말연시 범죄 예방' 대전경찰청, 2주간 특별방범활동treeworld12-21058
"내년 지선 대전충남 통합시장 뽑는다"treeworld12-20057
이번엔 진짜 '대전충남특별시' 나오나…행정통합 기대감 '솔솔'treeworld12-20062
대전 유성구 관평동서 땅꺼짐…소방차 앞바퀴 빠져treeworld12-20068
카카오·네이버·삼성까지…잇단 폭파 협박 '비상'ㅇㅅㅎ0412-19071
통일교, 종교 색 지운 행사에 정치인 불러…강연비 등 대가성 조사ㅇㅅㅎ0412-19061
'저속노화' 정희원 피소 연구원 "권력 관계 이용한 성적 폭력"ㅇㅅㅎ0412-19075
장동혁, '친한계' 중징계 권고에 "해당행위자 엄정 조치하고 하나로 뭉쳐 �..yang12012-17071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