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산업장관, 대왕고래 비판에 "R&D 실패했다고 사기극이라 안 해"

tidskfknara
LEVEL43
출석 : 110일
Exp. 31%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관련 비판에 대해 "연구개발(R&D) 사업에 1000억원을 투자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사기극이라 얘기하지 않는다"고 맞받았다.


안 장관은 7일 저녁 YTN뉴스플러스에 출연해 '야당이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강하게 비판한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장관은 "이번에 1000억원이 들었지만 해저 심층에 있는 지층 구조에 대한 매우 귀한 1700여개가 넘는 시료를 확보했다"며 "이를 분석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나 추가로 나올 수 있는 유망구조의 내용을 오차 보정해 후속 탐사 성공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1차 탐사는 동해 가스전의 탐사 시작이라고 볼 수 있고, 국토 내에 유망하게 있는 자원개발 사업의 시작이 된 부분이라 그렇게까지 비관적으로 볼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1차 시추공에서 경제성 있게 가스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나머지 사업을 실패하는 것은 전혀 아니고 지금이 시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저희는 계획대로 후속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정부는 동해에 유망구조 7곳을 찾았는데, 그 중 한 곳의 탐사시추에서 경제성이 없다고 분석된 것이기 때문에 나머지 6곳에 대한 시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안 장관은 "가스가 지금 여기(대왕고래 유망구조)엔 없지만 가스가 없는 이유가 매장된 가스가 지나가서일 경우에는 저희가 발견해놓은 6개 유망구조 등 그 부근에 있을 가능성이 높이 있다"며 "이번 탐사시추가 어떤 의미인지, 후속 탐사에서 어떤 조치를 해야하는지는 결과를 봐야 한다. 이는 5월경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국회를 향해서는 "모든 개발비를 해외투자자들에게만 의존하게 되면 나중에 개발됐을 경우 국부 유출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국회에서 허락해주면 정당한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의 예산으로 이 사업에 참여해 합당한 국부를 지키며 자원개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날(6일) 정부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대왕고래 유망구조 1차 탐사시추를 진행했지만 경제성이 떨어져 추가적인 탐사 필요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야당에서는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비판했고 여당은 "실패라 단정할 때가 아니다"라며 "시추를 더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나섰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017
특검, '검찰 김건희 수사무마' 주력…이원석 전 총장 24일 소환ㅇㅅㅎ0400:48010
내년 지방선거서 ‘대전·충남 통합 시장’ 선출ㅇㅅㅎ0400:48011
또래 중학생 성폭행·불법촬영한 남녀 4명, 7년 만에 단죄ㅇㅅㅎ0400:46012
대전서 만취 운전 승용차가 화물차 들이받아…화물차 운전자 병원 이송treeworld12-21023
둔곡교차로 BRT 중앙정류장 설치…대전~세종 교통서비스 향상treeworld12-21024
'연말연시 범죄 예방' 대전경찰청, 2주간 특별방범활동treeworld12-21025
"내년 지선 대전충남 통합시장 뽑는다"treeworld12-20024
이번엔 진짜 '대전충남특별시' 나오나…행정통합 기대감 '솔솔'treeworld12-20028
대전 유성구 관평동서 땅꺼짐…소방차 앞바퀴 빠져treeworld12-20032
카카오·네이버·삼성까지…잇단 폭파 협박 '비상'ㅇㅅㅎ0412-19044
통일교, 종교 색 지운 행사에 정치인 불러…강연비 등 대가성 조사ㅇㅅㅎ0412-19037
'저속노화' 정희원 피소 연구원 "권력 관계 이용한 성적 폭력"ㅇㅅㅎ0412-19044
장동혁, '친한계' 중징계 권고에 "해당행위자 엄정 조치하고 하나로 뭉쳐 �..yang12012-17049
유엔사, 'DMZ법 반대' 이례적 성명…"출입통제는 고유 권한"yang12012-17050
김병기, ‘쿠팡 대표와 호텔 70만원 식사’ 보도에 “나는 3만8000원 파스타 ..yang12012-17051
조두순 어디 사는지 이제 알 수 없다…'신상 정보 공개' 만료ㅇㅅㅎ0412-16063
치매 엄마 광주서 택시 태워 유기한 딸ㅇㅅㅎ0412-16065
김건희특검, 윤석열 측 요청으로 17일 소환 일정 조율 중ㅇㅅㅎ0412-16058
'연 in 대전' 118쌍 커플 탄생 treeworld12-14057
대전시립무용단 춤으로 만나는 '헨젤과 그레텔' treeworld12-14060
대전을 빛낸 10대 뉴스 후보는?treeworld12-14059
미국 국채 금리 과거 추이 vmffotl148812-14063
ETF vmffotl148812-14060
엔비디아 과거 PER vmffotl148812-14061
대전관광공사,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료treeworld12-13061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