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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인권 어디까지... 이번엔 초등학생이 교감 뺨 때려

ㅇㅅㅎ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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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담임교사와 교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뿐만아니라 해당 학생의 학부모도 담임 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전북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A군이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

A군은 학교복도에서 교감에게 "개XX"라고 욕을 하고 여러 차례 뺨을 때렸다. 또 팔뚝을 물고 침을 뱉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은 동료 교사가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A군은 이전에도 무단 조퇴를 말리는 교감의 팔뚝을 물거나 침을 뱉기도 했다다는 게 전북교사노조 측 설명이다.

이날 A군은 끝내 학교를 무단이탈했고 뒤이어 학교로 온 A군 어머니도 담임교사를 폭행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담임교사는 A군 어머니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다른 학교에서도 소란을 피운 일로 지난달 14일 이 학교로 강제전학을 왔다. 이후 교실 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이를 말리는 담임교사를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때마다 부당 지도와 아동학대를 주장하며 담임교사를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이에 같은 반 학부모들은 '수업 방해'를 주장하며 A군에 대한 분리 조치 등의 대책 마련을 교육청에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군은 출석정지 10일 조처를 받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A군의 행동을 심각한 교권침해로 보고 전주교육지원청에 이 사안을 신고하고 A군의 행동으로 충격을 받았을 같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과 심리치료를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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