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환자는 두렵다…의정갈등 양보해달라" 호소한 폐암환우회장 별세

ㅇㅅㅎ04
BEST9
출석 : 508일
Exp. 12%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의대증원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조금씩 양보해 타협안을 도출해달라"고 당부했던 이건주 한국폐암환우회장이 19일 별세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6년 폐암 4기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었다. 지난 3월 경기도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퇴원했다. 지난달 18일 마지막으로 남긴 블로그 글을 통해 “깨어보니 사라졌다가 말 없이 홀로 돌아온 침대, 4인실 방에서 5번째이니 새로 맞는 아침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내일 (호스피스 병동에서) 퇴원해 스스로 판단을 하고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삶의 가냘픈 끈을 붙잡고는 하고 싶었던 일들을 이어가고 싶다”고 적었다.

이 회장은 지난 2월 폐암환우회 유튜브 채널이 출연해 정부와 의사들을 향해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2016년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124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 작년 11월에 ‘이제는 더 이상 쓸 수 있는 약이 없다’는 말을 듣고 치료 중단했다. 앞으로 3개월 정도 생이 남았다는 진단을 받고 호스피스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 회장은 정부를 향해 “국민도 의사들의 부족은 실감하고 있지만 교육은 100년 대계라고 한다”며 “보건복지부에서는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하나 의대 입학 정원의 절반이 넘는 숫자를 갑자기 증원한다고 하면 대학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의대 교육이 완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 단체를 향해선 “환자들은 지금도 치료 환경의 개선과 의사들의 배려를 기다리고 있다. 의료 파행 상황에서 수많은 암 환자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복귀를 당부했다.

이 회장의 빈소는 김포 아너스힐 병원에 차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화월씨와 아들 이영준씨, 딸 이선영씨가 있다. 발인은 22일 10시.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233
권선택 전 대전시장 "시장출마 뜻 접어…지방선거서 119구조대 역할”treeworld15:14010
인미동 "대전 유성구, 골목상권 주차 유예 확대 검토해야"treeworld15:13012
대전시 "지역 숨은 역사·문화 체험 '대전스토리투어' 떠나요"treeworld15:10013
과거 프랑스 대선 vmffotl148800:00023
과거 대통령 지지율 vmffotl148800:00022
과거 마크롱 지지율 vmffotl148800:00021
새마을지도자유성구진잠동부녀회,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treeworld03-14023
대전 동구 ‘AI 시대 나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명사특강treeworld03-14025
‘대전스토리투어’ 11월까지 50회 운영…숨겨진 명소 매력 소개treeworld03-14023
‘이재명 조폭 연루설’ 장영하,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ㅇㅅㅎ0403-13036
근무시간에 국장님 '짐꾼'된 공무원...의성군청 갑질 의혹ㅇㅅㅎ0403-13043
한강버스, 열흘간 1만6천명 탔다… “연간 100만명 목표”ㅇㅅㅎ0403-13039
美, 주한미군 사드 미사일 일부도 차출yang12003-11039
李대통령, 與 초선들과 만찬…檢개혁법 논의 전망yang12003-11039
靑 “가나 대통령 방한 맞춰 숙소에 ‘가나 초콜릿’ 비치”yang12003-11040
강릉 송정동 주민들, 19층 도시형 생활주택 건립에 강하게 반발ㅇㅅㅎ0403-10052
인터넷쇼핑몰 등록해놓고… “소맥 무제한” 불법 헌팅 주점ㅇㅅㅎ0403-10048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는 20세 김소영…검찰, 신상공개ㅇㅅㅎ0403-10049
대전 택시 심야·복합 할증요금 16일부터 인상treeworld03-08065
대전소방본부 "소방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주의"treeworld03-08052
대전과기대 'DST 2026 신입생 성장 캠프' 성료treeworld03-08058
'2026 대전 뷰티 엑스포’ 9일 DCC서 개막treeworld03-07067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대전 '우암사적공원'treeworld03-07055
대전 KT 매장 ‘한파·무더위 쉼터’로 운영…대전시와 협약treeworld03-07054
“다이소는 500원인데”...구혜선, 1만원대 헤어롤 가격 논란에 밝힌 입장ㅇㅅㅎ0403-06072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