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환자는 두렵다…의정갈등 양보해달라" 호소한 폐암환우회장 별세

ㅇㅅㅎ04
ACE1
출석 : 583일
Exp. 71%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의대증원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조금씩 양보해 타협안을 도출해달라"고 당부했던 이건주 한국폐암환우회장이 19일 별세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6년 폐암 4기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었다. 지난 3월 경기도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퇴원했다. 지난달 18일 마지막으로 남긴 블로그 글을 통해 “깨어보니 사라졌다가 말 없이 홀로 돌아온 침대, 4인실 방에서 5번째이니 새로 맞는 아침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내일 (호스피스 병동에서) 퇴원해 스스로 판단을 하고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삶의 가냘픈 끈을 붙잡고는 하고 싶었던 일들을 이어가고 싶다”고 적었다.

이 회장은 지난 2월 폐암환우회 유튜브 채널이 출연해 정부와 의사들을 향해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2016년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124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 작년 11월에 ‘이제는 더 이상 쓸 수 있는 약이 없다’는 말을 듣고 치료 중단했다. 앞으로 3개월 정도 생이 남았다는 진단을 받고 호스피스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 회장은 정부를 향해 “국민도 의사들의 부족은 실감하고 있지만 교육은 100년 대계라고 한다”며 “보건복지부에서는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하나 의대 입학 정원의 절반이 넘는 숫자를 갑자기 증원한다고 하면 대학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의대 교육이 완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 단체를 향해선 “환자들은 지금도 치료 환경의 개선과 의사들의 배려를 기다리고 있다. 의료 파행 상황에서 수많은 암 환자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복귀를 당부했다.

이 회장의 빈소는 김포 아너스힐 병원에 차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화월씨와 아들 이영준씨, 딸 이선영씨가 있다. 발인은 22일 10시.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87548
대전 널리 알린 '꿈돌이라면', 민선 9기서도 이어지나treeworld15:2601
대전도시공사, 미래세대 상생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treeworld15:2601
"392조 원 투자라는데 대전 몫은?"…국힘 대전시당 여당 비판treeworld15:2501
23년도 정부 vmffotl148800:08021
과거 주요 사업 예산 vmffotl148800:08020
과거 예산 vmffotl148800:08020
허태정 대전시장, 첫 결재는 ‘취임 100일 프로젝트’treeworld07-04023
대전소방본부, 계약·회계 소통방 운영한다treeworld07-04025
장어·민어·삼계탕 총출동…호텔가 '보양식 대전'treeworld07-04023
“부장님, 회사 그만두겠습니다”…35세 김대리도 호주로 ‘워홀’ 간다ㅇㅅㅎ0407-03032
부정선거론만 남은 ‘올림픽공원’…행정력 못 미치는 ‘극우 해방구’�..ㅇㅅㅎ0407-03033
‘李 사건’ 수사남용 조사단에… 대검 감찰부장 “공정성 의문”ㅇㅅㅎ0407-03030
선관위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여야 “부실 대응” 한목소리 질타yang12007-01042
이 대통령, 신입 간호사 '태움' 사망에 "즉시 근로감독 착수"yang12007-01039
“청년 보수화됐다고 오판”… 민주당, 서울시장 패배 반성yang12007-01042
"평생 못 잊어"…미국인 관광객, 해경에 감사 편지 보낸 이유ㅇㅅㅎ0406-30059
정교유착 합수본, ‘국힘 당원 가입 강요 혐의’ 신천지 이만희 구속기소ㅇㅅㅎ0406-30059
"맥북 비싸졌잖아"…삼성·하이닉스에 '집단소송' 무슨 일ㅇㅅㅎ0406-30053
경찰, '스카이박스 사유화' 의혹 대전시청 압수수색(종합)treeworld06-28072
대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토부 승인…3~5호선 등 총 연장 63.43kmtreeworld06-28067
대전 대덕구, 직원 스트레스 관리 힐링 특강 운영treeworld06-28065
선물 옵션 투자의 기대 수익률vmffotl148806-28073
반도체 시장규모 변화vmffotl148806-28068
반도체 생태계vmffotl148806-28074
[그래픽] 대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treeworld06-27075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