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환자는 두렵다…의정갈등 양보해달라" 호소한 폐암환우회장 별세

ㅇㅅㅎ04
BEST9
출석 : 524일
Exp. 67%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의대증원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조금씩 양보해 타협안을 도출해달라"고 당부했던 이건주 한국폐암환우회장이 19일 별세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6년 폐암 4기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었다. 지난 3월 경기도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퇴원했다. 지난달 18일 마지막으로 남긴 블로그 글을 통해 “깨어보니 사라졌다가 말 없이 홀로 돌아온 침대, 4인실 방에서 5번째이니 새로 맞는 아침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온다. 내일 (호스피스 병동에서) 퇴원해 스스로 판단을 하고 조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삶의 가냘픈 끈을 붙잡고는 하고 싶었던 일들을 이어가고 싶다”고 적었다.

이 회장은 지난 2월 폐암환우회 유튜브 채널이 출연해 정부와 의사들을 향해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2016년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124번의 항암 치료를 받았다. 작년 11월에 ‘이제는 더 이상 쓸 수 있는 약이 없다’는 말을 듣고 치료 중단했다. 앞으로 3개월 정도 생이 남았다는 진단을 받고 호스피스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 회장은 정부를 향해 “국민도 의사들의 부족은 실감하고 있지만 교육은 100년 대계라고 한다”며 “보건복지부에서는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하나 의대 입학 정원의 절반이 넘는 숫자를 갑자기 증원한다고 하면 대학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의대 교육이 완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 단체를 향해선 “환자들은 지금도 치료 환경의 개선과 의사들의 배려를 기다리고 있다. 의료 파행 상황에서 수많은 암 환자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복귀를 당부했다.

이 회장의 빈소는 김포 아너스힐 병원에 차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화월씨와 아들 이영준씨, 딸 이선영씨가 있다. 발인은 22일 10시.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291
대전관광공사, 대전·충청 MICE 얼라이언스와 사회공헌 동참treeworld15:25021
대전 천변고속화도로 본선 1차로 4일부터 우선 개통treeworld15:24021
대전시립합창단, 헨델 오라토리오 진수 '사울' 공연treeworld15:23020
2017년의 국내총생산 vmffotl148804-05024
과거 반도체 흐름 vmffotl148804-05022
과거 유가 vmffotl148804-05023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장종태·장철민, 허태정 '맹공'treeworld04-04026
2026 대전청년새마을연합회 녹색새마을 가꾸기treeworld04-04025
대전 동구, 신흥문화·신대소공원 재조성 설명회 개최treeworld04-04024
전 애인 커플 살해 2심도 무기징역...10년간 사형 '판결'도 없다ㅇㅅㅎ0404-03040
"비만, 게으름 문제 아니다"…살찌는 이유는 따로 있다?ㅇㅅㅎ0404-03037
경찰, 중동 가짜뉴스 집중 대응…524건 삭제·차단 요청ㅇㅅㅎ0404-03041
장동혁 “국힘 새 공천위원장에 충북 4선 박덕흠 의원”yang12004-01044
조현 "NPT 틀 내서 핵잠 도입…의무 저버리면 '또 다른 북한'"yang12004-01041
장동혁 "李 부동산 대책에 전세 잠겨…폭정 막으려면 국힘 선택뿐"yang12004-01042
19개월 딸 굶기고 놀이공원…20대 엄마에 살해죄 적용ㅇㅅㅎ0403-31058
“5만원 들고는 미안해서 결혼식도 못가요” 축의금 봉투가 머쓱해지는 �..ㅇㅅㅎ0403-31064
내 전처랑 전화해? 죽도로 친구 집 난장 만든 50대男ㅇㅅㅎ0403-31054
대전 서구, 적십자봉사회와 ‘사랑의 고추장 나눔’…취약계층 200가구전�..treeworld03-29073
대전 중구, 공무원 선거 중립 교육 실시…직원 150명 대상treeworld03-29067
허태정 전 대전시장, 선대위 꾸리고 민주당 경선 레이스 돌입treeworld03-29074
드라기 총리 백신 접종률 vmffotl148803-29068
과거 세계 지도자 vmffotl148803-29063
과거 이탈리아 gdp vmffotl148803-29076
대전 유가 이틀째 상승…석유가격 상한 인상 여파treeworld03-28076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