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컴퓨터요? 한 50년 뒤에나 상용화되는 기술 아닙니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정보기술(IT) 업계조차 양자컴퓨터를 ‘영원한 유망주’로 취급했다. 하지만 2019년 구글이 슈퍼컴퓨터로 1만 년 걸릴 연산을 200초 만에 끝내는 ‘양자 우월성’을 증명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이제 양자컴퓨터는 몇 년 내 누가 먼저 상용화할 지를 다투는 전장이 됐다.
기술 패권 전쟁의 한가운데에 대한민국 딥테크 스타트업이 도전장을 냈다. 작년 1월 카이스트(KAIST) 연구소 스핀오프로 설립된 ‘오큐티(OQT)’다. 오큐티는 국내 최초로 ‘중성원자(Neutral Atom)’ 기반의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회사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직접 통합 설계한다.
창업자인 김동규 오큐티 대표(KAIST 물리학과 교수)는 글로벌 양자컴퓨팅 업계에서 손에 꼽히는 이력의 소유자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세계 최초로 256큐비트 중성원자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 큐에라(QuEra)의 창업 멤버로 중성원자 상업화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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