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경이 예산 절감 사례로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26일) 서울에서 열린 제 4회 조달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정부기관 물품관리 종합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물품의 보급과 폐기를 담당하는 박미사 경사의 주도로 국가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폐기될 경비함정의 부속품이나 기계 배터리 등을 재활용해 4년간 2,200여만 원을 줄였고 사용 연한이 지난 컴퓨터의 고성능 부품을 모아 190여 대의 PC를 저소득층에 기부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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