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AI 기업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2월 25일(이하 현지 시간) 통합 AI 시스템 '퍼플렉시티 컴퓨터(Perplexity Computer)'를 출시했습니다. 이 컴퓨터는 단순히 화면이 있는 물리적인 노트북이 아니라 사용자의 지시를 받아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가상의 디지털 작업자 개념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라 더 파격적입니다.
퍼플렉시티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퍼플렉시티 컴퓨터는 현재의 모든 AI 기능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합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모든 작업은 실제 파일 시스템, 실제 브라우저 및 실제 도구 통합에 액세스할 수 있는 격리된 컴퓨팅 환경에서 실행됩니다"면서 "그 결과 강력한 AI를 위한 안전한 제어 장치가 탄생했으며,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존 채팅 인터페이스가 답변을 제공하고 에이전트가 작업을 수행했다면, 퍼플렉시티 컴퓨터는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몇 시간 혹은 수개월 동안 실행될 수 있는 전체 워크플로우를 스스로 생성하고 실행하는 시스템입니다. 이에 퍼플렉시티는 '사용자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조작하는 범용 디지털 작업자'라고 퍼플렉시티 컴퓨터를 소개합니다.
퍼플렉시티 컴퓨터는 인간 동료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스택을 직접 사용 및 조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추론부터 위임, 검색, 구축, 기억, 코딩, 결과까지 전달합니다. 사용자가 결과물을 설명하면 퍼플렉시티 컴퓨터는 이를 작업과 하위 작업으로 나누고 실행을 위한 하위 에이전트를 생성합니다. 하위 에이전트는 웹 조사, 문서 생성, 데이터 처리 또는 연결된 서비스로의 API 호출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한 에이전트가 문서를 작성하는 동안 다른 에이전트는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퍼플렉시티 컴퓨터에 '지난 10년간의 엔비디아 주가 변화를 분석해서 시각화 자료를 만들고 보고서로 정리해줘'라고 입력하면 AI는 수 시간에 걸쳐 데이터를 찾고, 코딩하며, 차트까지 그려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사용자는 퍼플렉시티 컴퓨터가 결과물을 낼 때까지 앉아서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AI가 작업을 수행하며 필요할 때만 확인을 요청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퍼플렉시티 컴퓨터에는 멀티 모델 오케스트레이션이 적용됩니다. 하나의 모델이 아니라 상황에 맞춰 최대 19개의 AI 모델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전체 프로젝트 설계는 글로벌 AI 기업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 오퍼스 4.6(Claude Opus 4.6), 딥리서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구글(Google)의 제미나이(Gemini), 이미지는 나노 바나나(Nano Banana), 경량 작업은 미국 AI 스타트업 xAI의 그록(Grok), 긴 문맥 처리는 글로벌 AI 기업 오픈AI(Open AI)의 챗GPT 5.2(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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