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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빅테크 격전지서 AI 가속화 전략 구상…글로벌 인재·우군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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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글로벌 빅테크들의 격전지인 미국 서부지역으로 이동해 AI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 확보 기회를 찾고,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조주완 LG전자를 필두로 박형세 HE사업본부장·사장과 은석현 VS사업본부장·부사장, 김병훈 CTO·부사장, 김원범 CHO·부사장, 이석우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부사장, 인공지능연구소 산하 경영진 등 회사 주요 임원들이 소화한다.

이들은 현지에서 △AI 전문 인재 확보 △글로벌 투자자 기업 설명회 △MS CEO 서밋 등을 통해 사업 전 영역에 걸친 AI 가속화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의 변곡점으로 부상한 AI 영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는 기회를 찾고,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 전환과 고객경험 혁신의 기폭제로 활용할 방침이다.

◇ 美 AI 전문가 직접 채용에 나서…글로벌 인재 확보에 집중

LG전자는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해외 우수 인재 채용프로그램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주관했다. 이 자리에 베이에어리어 등에 있는 빅테크 및 스타트업 AI 전문 경력자와 북미지역 유수 대학 박사(연구자) 50여 명을 초청해, △회사 비전 △R&D 전략 △AI 기술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조 CEO는 “산업 전반에 탈탄소화·서비스화·디지털화 등의 변화가 나타나며, AI·클라우드·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라며 “이러한 가능성은 다양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LG전자에게 또 다른 기회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초 CES 2024에서 발표한 AI 비전 ‘공감지능(AI)’에 대해 설명하며 “LG전자는 ‘가전 No.1’을 넘어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을 갖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여정에서,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함께 꿈을 리인벤트(Reinvent)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병훈 CTO와 한은정 인공지능연구소 상무가 각각 ‘패러다임 변화’ 및 ‘LG전자가 준비하는 R&D’와 ‘AI와 함께하는 미래 일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서던캘리포니아대 및 뉴욕대 교수를 초청해 생성형 AI 및 로보틱스 기술과 ‘AI의 미래 진화’에 대해 열린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 글로벌 기관투자사와 기업가치 재평가 위한 소통 강화

오는 13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소재 글로벌 유력 기관투자사의 고위급 투자 담당 임원들을 연달아 만나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글로벌 선도 가전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B2B(전장·냉난방공조·빌트인·사이니지 등) 성장 △서비스(구독·webOS 콘텐츠 등) 사업의 수익 기여도 △신사업(로봇·전기차 충전 등) 청사진 등을 강조하며, AI·플랫폼·서비스 기반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인식 전환하는 것이 목적다.

이번 기업설명회의 핵심은 업계 공통 화두인 AI 트렌드 측면에서 다른 기업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회사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이다.

조 CEO는 “아무리 뛰어난 AI라 할지라도 실질적 가치와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고객 접점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방대한 실시간 생활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 중심 AI’를 구현하고, 수억 대 기기를 AI 가속화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 MS CEO 서밋 참석…글로벌 AI 우군 확보

마지막 일정인 14~16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에서 열리는 ‘MS CEO 서밋’에 참석한다.

MS CEO 서밋은 글로벌 선도 기업 CEO 및 관계자들이 경제 및 경영환경, 산업 트렌드 등을 주제로 교류하는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LG전자는 내부 역량을 키우고(Build), 외부 역량을 빌리거나(Borrow), 사는(Buy) 등 ‘3B 전략’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AI 역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 LG전자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고객 접점과 방대한 양의 고품질 데이터 및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유력 테크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는 향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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