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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나경원·오세훈 공천 확정…‘한강벨트’ 조기 구축

원숭이만세
LEVEL99
출석 : 149일
Exp.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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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단수 공천 신청자인 나경원 의원, 신상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허용범 전 국회도서관장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 이틀째인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에 대한 공천 방침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단수 신청 후보 중에서 오세훈(광진을), 나경원(동작을), 허용범(동대문갑)과 오늘 면접을 본 신상진(성남중원) 후보 지역은 사실상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관위가 출범 후 공천 관련 결정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공천이 결정된 후보자는 모두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이다. 한국당의 4·15 총선 승리 전략인 이른바 ‘한강벨트’ 구상을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종로 출마 선언을 한 황교안 대표에 더해 나 의원, 오 전 시장까지 대선주자급 인재 투입을 일찌감치 확정함으로써 여당에 비해 열세인 서울에서 승기를 확보, 전체 총선 판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구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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