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렇게 썼다.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거죠. 왜 나도 고발하지. 나는 왜 뺐는지 모르겠네. 낙선운동으로 재미봤던 분들이 권력을 쥐더니 시민의 입을 틀어막으려 하네요. (중략) 리버럴(liberal·진보적인) 정권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네요. 민주당의 이해찬 대표님, 이게 뭡니까?” 임 교수가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으로 올린 ‘#민주당만_빼고’라는 내용의 이미지도 함께였다.
‘조국 사태’ 때 현 여권에 비판의 날을 세웠던 김경율 전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도 가세했다. “나도 고발하라!!!!!!!!! 임미리 교수의 한점 한획 모두 동의하는 바이다. 나도 만약에 한줌 권력으로 고발한다면, 얼마든지 임미리 교수의 주장을 한점 한획 거리낌 없이 반복하겠다.” 그 역시 게시글 머리에 ‘[민주당만 빼고]’라는 문패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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