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5일 정부의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대응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 당신은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라고 했다.
김 이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 중국에서는 매일 수십명씩 죽어나가고 있는데도 하루에 2만명씩 우리나라에 쏟아져 들어오는 중국인들을 통제는 커녕 중국의 눈치만 보고 있다"며 "우리나라 국민들의 안위는 전혀 걱정이 안 되나"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2주 내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후베이성 외의 중국 지역에서의 입국은 특별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가능한 상황이다.
김 이사는 또 "당신(문 대통령)은 국민들이야 어찌됐든 우선 당장 당신의 발등에 불이 떨어진 울산선거 공작사건이 너무나 급한 나머지 꼭두각시 법무부장관을 통해 검찰공소장도 공개하지 못하도록 했다"며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만 그런다고 저지른 죄가 어디 가겠나"라고 했다. 추미애 법무장관은 공소장 전문(全文) 공개는 "잘못된 관행"이라며 더 이상 국회에 검찰 공소장을 제출하지 않겠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5/20200205031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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