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TF초점] 文대통령, 지소미아 종료 무게…한미동맹 영향 촉각

마른하늘을
LEVEL22
출석 : 74일
Exp. 12%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측의 설득에도 지소미아 종료에 무게를 두면서 한미동맹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측의 설득에도 지소미아 종료에 무게를 두면서 한미동맹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청와대 제공

한국당 "한반도 평화와 안보 깨질 위험에 처해 있다"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무게를 뒀다. 지소미아 연장을 희망한다는 미국의 압박에도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로 인해 한미동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수출규제 조치를 취한 일본에 대해 군사정보를 공유하기 어렵다는 우리의 기본 입장을 설명했다.

일본이 먼저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우리 정부는 지소미아를 종료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거듭 밝힌 것이다. 정부는 지난 8월 23일 일본이 한일관계의 신뢰 상실과 안보상의 문제를 거론하며 한국에 경제 보복을 가한 것에 맞대응 차원에서 지소미아 종료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여기에는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지에 이어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행위가 한국을 안보국으로 간주하지 않고 양국 간 안보 협력 관계의 근간을 흔든 행위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실제 일본은 우리 정부의 외교적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는 정부의 손짓을 번번이 외면했다.

지소미아 종료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문 대통령은 '원칙론'을 재확인하며 일본의 태도 변화를 요구했지만, 일본이 수출규제를 철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우선 일본은 수출규제 조치와 안보상 정보 교류는 별개라는 입장에서 크게 달라진 게 없고, 아베 신조 총리의 정치적 타격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한일 갈등 문제를 비롯해 지소미아 문제에 대한 검토 과정 전후 미국 측과 수시로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대화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정부는 한일 갈등 문제를 비롯해 지소미아 문제에 대한 검토 과정 전후 미국 측과 수시로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대화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수출규제 조치의 기저에 깔린 강제징용 배상 문제도 마찬가지로 일본은 우리 대법원의 판결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인식이 여전하다. 오는 23일 자정을 기해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상황에서 남은 기간 한일 갈등의 현안에 접점을 찾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외교가 안팎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에 따라 만약 지소미아가 종료된다면 한일관계는 물론 한미동맹까지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미·일 안보협력체제의 균열을 우려해 지소미아를 연장하라는 미국 측의 설득을 우리가 거절한 셈이라는 이유에서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시한폭탄 같은 북한을 낀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는 한국과 미국의 견고한 동맹과 한미일을 포함한 국제적 공조로 가능했다"며 "그런데 이 평화와 안보가 깨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눈치를 보며 일본과의 지소미아까지 파기를 결정한 문재인 정권이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조하는 미국마저 거리룰 두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문 대통령이 지소미아 파기와 한미일 안보공조 파괴로 득을 보는 곳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북한과 중국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선 중국을 견제해야 하는 미국으로선 한일 양국의 공조가 필요하기에 어느 한쪽을 편들거나 거리를 두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문 대통령도 한미동맹과 안보에 대해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는 한일 갈등 문제를 비롯해 지소미아 문제에 대한 검토 과정 전후 미국 측과 수시로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87735
"마운자로가 10만원이래"…일본서 직구했다간 '경고'ㅇㅅㅎ0400:59020
캐리비안 베이 女탈의실에 가발 쓰고 들어가 몰카 찍은 20대, 구속ㅇㅅㅎ0400:58019
‘발암물질’ 중국 배추, 설마 우리나라에도?…“확인 중”ㅇㅅㅎ0400:57019
이란 전쟁 관련 발언 일지vmffotl148808-23037
종전 조건 15vmffotl148808-23039
과거 중동 내 미군 전력 배치vmffotl148808-23041
대전유성구새마을회, 커피박 수거 및 재활용 사업treeworld08-22048
대전 중구의회 사무국 직원 간 폭행…경찰 조사treeworld08-22047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인도 척추수술 워크숍서 기조강연treeworld08-22048
평교사로 돌아온 교장선생님, 5명에게 새 삶 주고 떠나다ㅇㅅㅎ0408-21069
“이재명 정말 싫어요?”…유시민 “내가 이재명을 왜 싫어해?”ㅇㅅㅎ0408-21064
쿠팡 ‘계획 안 된 적자’…한 번으로 끝?ㅇㅅㅎ0408-21063
與김준환, 탈북민 출신 의원에 “김일성 만세하던 사람” 막말yang12008-19086
‘靑패싱 제청’ 조희대 국회출석 요구안, 여권 주도 법사위 의결yang12008-19082
국토부장관 "용산 공원 전체에 주택 짓는 것 아냐… 제한적 청년주택 공급..yang12008-19071
'명태균 여론조사' 오세훈 2심 21일 시작…시장직 박탈 위기 면할까ㅇㅅㅎ0408-18088
사이버도박 중독된 고교생…빚 갚으려 무인점포서 87만원 털어ㅇㅅㅎ0408-18084
"대통령이 나서달라"…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광화문 농성ㅇㅅㅎ0408-18082
대전TP, 전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평가서 'A등급'treeworld08-16090
대전 서구청, 사회복지시설 재난 대비 체계 강화 나서treeworld08-16088
대전경찰, 광복절 폭주 집중단속…"끝까지 추적 검거"treeworld08-16089
대전시의회,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특위 구성…성공 개최 힘 ..treeworld08-150102
대전보건대 치위생학과, 인도네시아서 구강보건 봉사 박찬수 기자 박찬수 ..treeworld08-15096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화재…20대 연구원 부상treeworld08-150103
김세의, 쯔양 명예훼손·스토킹 혐의 부인‥법원 "2차 피해 질문 제한"ㅇㅅㅎ0408-140103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