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진천 물류센터 도급 전환?" 사모펀드 매각 후 갈등 깊어지는 '맘스터치' 해마로vs노조

초코마카롱
LEVEL43
출석 : 98일
Exp. 34%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 중인 해마로푸드서비스 주식회사의 사모펀드 경영진과 해마로 소속 노조가 끊임없는 갈등을 빚고 있다.
이번 갈등의 골자는 진천 물류센터의 도급 전환이다.
현재 진천 물류센터 직원 전부는 노조 소속으로, 노조 측에서는 경영진이 물류센터 도급 전환을 통해 노조원을 정규직에서 점차 임시 고용으로 전환하고 사측 힘을 강화하려는 속셈이라며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12일 민주노총 서비스 일반노동조합 해마로푸드지회는 성명서를 내고 "해마로푸드는 매매계약서의 고용안전 확약을 파기하는 진천 물류창고 외주 전환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 진천 소재 해마로푸드서비스 물류센터는 1250개 가맹점주들한테 월, 수, 금 단위로 물품을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핵심 기지다.
이밖에도 기업간 거래(B2B) 지점에 공급하는 물류와 해외소싱에 필요한 감자, 계육, 새우 등을 취급한다.
소속 직원들은 해마로 정규직원이자 노조 소속이다.
노조 측은 물류센터의 도급 전환을 통해 노조원을 임시 고용으로 전환하고 노조 힘을 해체하려는 것이 본사의 큰 그림이라는 입장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물류센터의 일부 물량 도급 전환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매출이 늘어나고 가맹점이 확대됨에 따라 물류가 과중돼 이를 보완하고자 일부를 물류도급 처리하는 것"이라며 "기존에도 일부 있었고, 앞으로 일부 예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류센터 직원들을 외주로 넘기지 않는다"며 "진천 물류센터 기존 직원들을 도급으로 전환하는 것은 앞으로도 계획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노조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직원을 외주로 넘기지 않는다고 해도 차근차근 간접고용 형태로 바뀌어갈 것"이라며 "물량 도급 전환을 통해 재고를 확보, 노조원들이 경영진의 부당한 지시에 파업하게 됐을 때도 경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게 하겠다는 속셈"이라고 귀띔했다.
현재 노조원들이 단체 행동으로 통해 하루만 파업해도 본사가 감안하게 될 손실은 수십 억에 달한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사모펀드 매각 당시부터 내부 직원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는 창업주이자 최대주주 정현식 전 회장의 사모펀드 매각 배경에 반발해 지난해 12월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동구 내 강동구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산별노조의 지회로서 노동조합 설립을 공식화했다.


이후 해마로푸드서비스는 공식 입장을 내고 직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보장을 약속했지만 이후 사모펀드 매각을 주도한 김태훈 전 이사를 상무로 복귀시키는 등 인사 단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노조원들에게 "회사 내부 정보 등 언론에 왜곡, 날조해 유출하면 징계, 민사책임하겠다"는 내용을 공지하고 "명단이 공개된 노동조합원은 개별 연봉협상에서 제외하겠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로푸드서비스 내부 관계자는 "사측이 회사 성장의 기반이 돼줬던 직원들을 헌신짝처럼 내다버리려고 한다"며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에 우리 노조가 나약하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명확히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275
李 “KF-21 1호기 출고, 하늘에서도 자주국방 시대 열려”yang12022:57012
李대통령 "재활용 원료로 쓰레기봉투 만들라"…중동 사태 장기화 대비yang12022:57012
진주 시장 방문한 李대통령 “나는 멀쩡, 국민이 건강해야”yang12022:57012
"나가버려 이XX들아"…폭언 속 반복된 화재, 참사 전조였나ㅇㅅㅎ0403-24037
국민의힘 397억 토해내나…尹 "김건희와 건진 만난 건 인정"ㅇㅅㅎ0403-24041
민주당 홍천군수 경선 4파전 … 각축전 예고ㅇㅅㅎ0403-24040
대전시청에 문평동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마련treeworld03-22052
대전소방본부, 외국인 이용 숙박시설 긴급 소방안전점검treeworld03-22048
대전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treeworld03-22049
로봇개 투입된 대전 공장 화재 실종자 수색treeworld03-21054
인명 피해 발생한 대전 공장 화재 합동감식treeworld03-21052
대전 문평동 화재 "중상 20명·경상 24명… 수색 작업 중treeworld03-21047
SPC삼립 시화공장 '끼임 사망사고' 책임자 전원 영장 기각ㅇㅅㅎ0403-20063
접근금지 어기고 아내 집 침입…“갈 곳 없어 잠 잤다” 황당 변명ㅇㅅㅎ0403-20060
경찰, 'KTV 음모론' '김민석 명예훼손' 김어준 모두 불송치ㅇㅅㅎ0403-20063
‘약물 연쇄살인’ 김소영 국선변호인 사임…추가 피해자 3명 확인ㅇㅅㅎ0403-17074
10명 중 6명 “다이어트약, 비만 아닌데 살 빼려고 먹어요”ㅇㅅㅎ0403-17073
절도 범행 장면 찍힌 CCTV 조작됐다고 주장한 70대 벌금형ㅇㅅㅎ0403-17067
권선택 전 대전시장 "시장출마 뜻 접어…지방선거서 119구조대 역할”treeworld03-15067
인미동 "대전 유성구, 골목상권 주차 유예 확대 검토해야"treeworld03-15069
대전시 "지역 숨은 역사·문화 체험 '대전스토리투어' 떠나요"treeworld03-15072
과거 프랑스 대선 vmffotl148803-15080
과거 대통령 지지율 vmffotl148803-15080
과거 마크롱 지지율 vmffotl148803-15080
새마을지도자유성구진잠동부녀회,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treeworld03-14080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