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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민박 with 세븐틴, 마지막까지 웃음과 감동
작성일 : 2025-06-17 21:50:30조회 : 34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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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최상현 기자]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지난 16일 최종회를 통해 세븐틴 멤버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따뜻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우와 디에잇이 아침 식사 당번으로 나서 사골곰탕을 직접 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기력즈'라는 팀명과 달리 아궁이 앞을 지키며 열정을 다한 두 사람의 노력에, 에스쿱스와 민규, 도겸이 밤 늦게까지 장작을 챙기며 힘을 보탰다. 정성으로 완성된 곰탕은 멤버들에게 "엄마가 해준 맛"이라는 감탄을 자아냈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식사 후에는 세븐틴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랜덤 플레이 댄스'가 펼쳐졌다. 훠궈 재료를 걸고 도전한 멤버들은 안무 기억에 대한 불안감을 뒤로하고 몰입했지만, 도겸의 창작 안무와 디노의 애매한 문워크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나 이내 10년 내공의 팀워크를 발휘하며 완벽한 칼군무로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지는 저녁 식사 시간에는 30인분 초대형 솥뚜껑 훠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디에잇의 비법 소스와 조슈아의 수제 피시볼이 감탄을 자아냈고, 멤버들은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폭풍 먹방과 함께 라이브 공연으로 마지막 밤을 장식했다.
다음 날 아침, 나영석 PD와 조슈아, 준, 승관이 준비한 한식과 중식이 어우러진 정성 가득한 식사가 마련됐다. 조슈아의 된장찌개와 제육볶음, 준의 중국식 전병까지 더해진 마지막 식사는 멤버들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오랜 시간 함께한 세븐틴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나나민박'은 웃음과 감동 속에서 막을 내렸다.
출처 : 폴리뉴스 Polinews(https://www.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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