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동남아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동남아에서 1790만 대를 출하해 전년 대비 5% 성장했다. 점유율은 18%로 확대됐다.
지난해 동남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 대로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420만 대를 출하해 점유율 17%로 선두를 유지했다. 분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9% 늘었다.점유율 1위 중심에는 갤럭시 A17 시리즈가 있었다. A16 대비 사양을 개선하며 중저가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동남아 출하량의 60% 이상이 200달러 이하 제품에 집중된 점을 감안하면, 보급형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옴디아는 올해 시장 전망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와 스토리지 가격 상승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부품은 200달러 이하 스마트폰의 원가에서 30% 이상을 차지해 가격 변동의 영향이 크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A07 5G의 가격 인상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사례로 꼽힌다.
옴디아는 비용 부담이 커지는 환경에서 단순한 물량 확대 전략보다는 제품 차별화와 포트폴리오 조정이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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