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폭등으로 노트북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 뉴스 전해 드렸는데요.
더불어서 올해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 스마트폰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한 중고 스마트폰 판매점에 출고를 앞둔 기기들이 진열돼 있습니다.최근 주문량이 급증해 하루평균 50~60대가 판매됩니다.▶ 스탠딩 : 이승민 / 기자- "출시된 지 1년에서 2년 정도 지난 모델들입니다. 외관상 새 제품과 큰 차이가 없어 중고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합니다."치솟는 D램 가격 상승으로 올해 출시 예정인 신형 스마트폰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중고폰 수요는 더욱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록현 / 중고스마트폰 판매점 관계자- "(신형) 제품도 가격이 높아질 거예요. 중고폰이라고 하지만 성능 차이가 크게 있지 않은 제품들을 선호하시는…."▶ 인터뷰 : 중고스마트폰 구매 소비자- "1~2년 쓰다가 또 바꾸고 바꾸고 하는 게 낫기도 하고. 요금제 같은 경우에도 알뜰폰이 저렴해서…."중고폰 수요 증가는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지난해 전 세계 중고스마트폰 출하량은 3.2% 증가해 신제품보다 증가세가 가팔랐습니다.▶ 인터뷰 :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D램 가격을 완제품에 반영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신제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가격 인상으로 인해서 줄어들 가능성도…."부품값 상승이 촉발한 스마트폰 가격 인상 기조 속에 중고폰 시장의 존재감은 당분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