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을 노트북 사업에서부터 체감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6 시리즈'의 가격을 출시 시점까지 확정하지 않기로 한 것도 D램·낸드플래시 등 핵심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메모리 비중이 높은 노트북 특성상 가격 인상 압박이 다른 전자기기보다 먼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강화한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이다. 최상위 모델에는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탑재되는 등 고사양 구성이 특징으로, 메모리와 SSD 등 반도체 부품 비중이 높은 제품군에 속한다. 업계에선 메모리 가격 상승분이 가장 먼저 반영될 수 있는 영역으로 노트북을 꼽아왔다.
삼성전자도 메모리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이 노트북 원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민철 삼성전자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부사장은 지난 4일 CES 2026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산업이 메모리 수급 불안정으로 가격 인상을 겪고 있다"면서도 "저희는 좀 더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하기에 공급 측면에선 유리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가격 부담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소비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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