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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1회당 4만3850원·연 15회 제한

ㅇㅅㅎ04
ACE1
출석 : 56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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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다 천차만별이던 도수치료 가격이 7월부터 1회당 4만원대로 낮아진다. 도수치료 횟수도 수술 등으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주 2회 이내, 연간 총 15회로 제한된다. 그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오남용 우려가 지적된 도수치료를 ‘관리 급여’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6년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의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의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도수치료를 비롯해 방사선 온열 치료,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한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등 3개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지정했다. 복지부는 “도수치료는 진료비 규모 및 의료기관별 가격 편차가 크고, 치료 효과성은 일부 있지만 선택적·보조적 성격이 큰 치료로 오남용 우려가 있어 관리급여 대상 항목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적정가격 등 마련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관리 급여로 지정한 도수치료의 가격을 1회당 4만3850원으로 확정했다. 현재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도수치료 평균가격이 약 11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과잉 진료가 줄고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으로의 인력 쏠림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도수치료 횟수는 일반 환자에 대해 주 2회, 연간 15회 이내로 제한한다. 수술 또는 골절 등으로 인한 관절 구축·강직의 뚜렷한 의학적 소견이 있는 등 재활이 필요한 환자는 연간 24회까지 가능하다. 이 같은 방안은 7월부터 시행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도수치료를 시작으로 비급여 적정 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하여 국민 의료비 부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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