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내년 지방선거 대전·충남통합광역단체장 선출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18일 만나, 선거 전 대전·충남 행정 통합에 뜻을 함께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갖고, 행정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선거 전 법 개정을 통한 대전·충남 통합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관련 법 개정 절차를 조속 추진키로 했다.특히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전·충남 통합은 꼭 해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는 전언이다.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통합광역단체장을 뽑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법을 처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 실효성 있는 통합 추진을 위해 가칭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