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유하(67) 세종대학교 명예교수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박 교수는 이날 무죄를 선고받은 뒤 취재진에게 “고발을 당하고 9년 10개월 만에 판결이 나왔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 재판이 더 이상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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