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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흉기 찔린 채 초등교실 난입…야산엔 지인 시신

기쁘밍
AC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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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생들이 있던 한 초등학교 교실에 갑자기 흉기에 찔린 남성이 들어와서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 수색에 나섰고 근처 야산에서는 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TJB 김진석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13일) 오전 10시 30분쯤 아산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40대 남성이 피를 흘리며 갑자기 교실로 들어섰습니다.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상태에서 학교 뒷산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교사와 19명의 학생이 수업 중이었는데 살려달라며 구조를 요청하자 학교 측은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산 ○○초등학교 교장 : 옥상 강당을 통한 쪽문이 있습니다. 쪽문을 통해 여유교실, 특별교실로 학생들을 대피를 시켰죠.]

이 남성은 학교 보건 교사로부터 응급처치를 받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학교 주변을 탐문하다 흉기에 찔린 남성과 세종시에서부터 동행한 것으로 보이는 30대 남성을 인근 야산에서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숨진 30대 남성과 흉기에 찔린 40대가 음식점 사장과 종업원 관계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김두진/충남 아산경찰서 형사과장 : 두 사람이 관계에 대해서 수사를 할 예정이고요. 피해자가 의식이 회복되면 피해자 상대로 사건의 개요에 대해 물어볼 예정입니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으로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상담과 치료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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