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공수처 검찰 치킨게임에…중복수사 우려 현실화

기쁘밍
ACE2
출석 : 365일
Exp. 19%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공수처 검찰 치킨게임에…중복수사 우려 현실화

© 경향신문공수처 검찰 치킨게임에…중복수사 우려 현실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이 한 사건을 두고 따로 수사에 나서는 상황이 벌어졌다.

1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문홍성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과 김형근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당시 대검 수사지휘과장), A검사가 연루된 사건에 이달 초 ‘2021공제5호’ 사건번호를 부여했다. 이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는 의미다. 세 검사는 2019년 수원지검 안양지청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수사가 중단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수처는 이 사건의 관할을 두고 검찰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지난 3월 이 사건을 이성윤 서울고검장(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사건과 함께 공수처로 이첩했는데, 인적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은 공수처는 사건을 검찰로 재이첩했다. 공수처는 당시 ‘기소 여부는 우리가 판단할테니 수사를 마친 뒤 사건을 다시 넘겨달라’는 조건을 달았고, 검찰이 반발했다.

검찰은 현직 검사 관련 사건의 경우 검찰총장 승인을 거쳐 공수처에 이첩하도록 예규를 마련했다는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검찰총장을 방패막이 삼아 공수처의 이첩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의미다. 공수처는 ‘공수처가 재재이첩을 요구하면 사건이 입건된다’는 취지의 내부 사무규정에 근거해 검찰에 이 사건을 넘겨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첩 갈등이 해소되지 않자, 공수처가 수사에 착수함으로써 실력행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수사팀은 수사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공수처법은 공수처장이 수사 진행 속도나 공정성 등을 감안해 공수처가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해 이첩을 요구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이 응하도록 돼 있는데, 수원지검은 이 사건을 5개월간 수사해온 반면 공수처는 아직 해놓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두 기관이 이 사건을 각각 기소할 경우 결국 법원이 공소제기 권한이 어느 쪽에 있는지 판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홍석 변호사는 “중복수사는 수사 효율을 떨어뜨리고 피의자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기관 간 조정이 안 되면 법 개정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87624
"시속 80㎞ 구간인데 172㎞ 과속"…대전경찰, 휴가철 집중 단속treeworld17:19021
대전 대덕구, 청사 매각 속도…공유재산심의회서 매각안 의결treeworld17:18021
대전 중구, 폭염 TF 가동…재난도우미 771명 투입treeworld17:18026
허태정 대전시장, 주한 유럽연합 대사 만나 협력 방안 논의treeworld07-25039
대전·충남 통합 무산 후 '충청광역연합' 역할론 부상treeworld07-25036
대전시, 소상공인 상권분석서비스 고도화 … 온통대전 소비데이터 연계 �..treeworld07-25036
청년 94% 취업 사교육 경험…64% "경제적 어려움"ㅇㅅㅎ0407-24053
박수홍 형수, 항소심도 벌금 1200만원…동거설 등 허위사실 인정ㅇㅅㅎ0407-24055
‘딸 효도 선물’로 속여 마약 수입한 미국인 강사 집행유예ㅇㅅㅎ0407-24055
김민석 제친 정청래 "'넌 아니야' 표현"…"鄭, 국힘이 지지" 맞불(종합)yang12007-22050
박지원 “오세훈, 항소포기하고 한강버스나 한번 타라”yang12007-22058
친명 이건태 “신천지 전대 개입 의혹 제보센터 운영”yang12007-22061
윤석열 "이종섭, 호주와 관계 좋아 대사 임명…공수처 수사 몰랐다"ㅇㅅㅎ0407-21069
도박 빚 갚으려 또 도박… 학교는 알고도 ‘속수무책’ㅇㅅㅎ0407-21068
“쿠팡에 맡긴 재고 다 탔다”... ‘로켓 그로스’ 판매자들 울분ㅇㅅㅎ0407-21079
대전 대덕구 회덕동, 제7회 주민총회 개최…2027년 주민자치사업 3건 확정treeworld07-19078
장마 소강에 다시 무더위…충남 아산·금산 폭염주의보treeworld07-19077
대전신세계, 여름방학 맞아 가족 체험·쇼핑 풍성treeworld07-19080
26년 코스피 전망 vmffotl148807-19079
트럼프 과거 관세 인상 요구 vmffotl148807-19078
과거 환율 관찰 대상 vmffotl148807-19079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21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treeworld07-18077
대전소방본부, 폭염 대응 비상체계 가동 온열질환 구급활동 강화treeworld07-18074
대전·충남, 호우주의보 모두 해제…19일까지 최대 100㎜ 더treeworld07-18081
폭염에 24시간 돌아가는 에어컨… 에어컨 화재 4년 새 75% 증가ㅇㅅㅎ0407-17088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