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가 AI(인공지능) 노트북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핵심 부품인 LPDDR5X 메모리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자체 개발한 AI PC용 칩 'N1 X'를 전격 공개했다.
'N1 X'는 엔비디아가 AI 노트북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사실상 첫 PC용 칩으로 미디어텍과 협업해 탄생했다.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스택을 100%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엔비디아가 내놓은 이번 신제품에는 데이터센터 GPU용으로 검증된 '소캠(SoCaM)'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구조는 소켓 내에 LPDDR5X 메모리를 탑재하는 방식이라, 이를 양산할 수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할이 핵심적인 공급망으로 자리 잡게 됐다.
업계는 이번 엔비디아의 AI PC용 칩 출시가 인텔과 AMD 중심의 시장 구도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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