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존에 각광받던 GPU와 메모리반도체가 아닌 CPU 관련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AI 시장 확장의 수혜가 GPU와 메모리반도체에 집중되고 있었는데, 인텔의 실적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면서 CPU 관련주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변화의 물꼬를 튼 것은 'AI 에이전트'다. 추론 기능이 강화된 AI 에이전트 이용이 늘어나면서 GPU 대 CPU 비율이 달라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지금까지는 AI 작업을 수행할 때 학습은 GPU 7~8개마다 1개의 CPU가 필요한 수준이었다면 추론은 GPU 3~4개마다 1개의 CPU가 필요했다"며 "그러나 AI 에이전트 수요가 급증하며 GPU와 CPU 비율이 1대 1에 수렴하거나 CPU가 더 많이 필요한 상황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AI 에이전트 환경에서 거대언어모델(LLM)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로컬 벡터 DB를 조회하고, 외부 API를 호출하고, 앱 사이의 순차적 흐름을 제어하는 등 작업을 수행하는 데 CPU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GPU는 '병렬 계산'에 강하지만, 순차적이고 논리적인 제어에는 CPU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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