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앞으로 3~5년 안에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이 실제 서비스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신화망과 신랑재경 등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뇌과학·뇌계발지능연구소 야오더중(姚徳中) 소장은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중 언론 인터뷰에서 “향후 3~5년 사이에 일부 BCI 제품이 점차 일반인을 위한 상용 서비스로 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BCI는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해 뇌 신호를 읽고 해석해 활용하는 기술이다. 사람의 생각만으로 기기·컴퓨터·신체 보조장치를 조작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신체 기능이 제한된 환자의 움직임을 돕거나 기계를 제어하는 데 활용된다.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침습형 BCI의 인체 임상시험도 시작했다.
중국 정부는 그간 BCI 기술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적극 개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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