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란 수식어에 걸맞게 그 시대의 ‘테크 아이콘’이 총출동해 첨단기술의 미래를 들려준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 인공지능(AI)산업을 이끄는 최고수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리사 수 AMD CEO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이 들려줄 ‘AI의 미래’는 CES 2026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젠슨 황 CEO는 행사 개막 전날인 다음달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퐁텐블로호텔에서 특별 연설을 한다. 이튿날에는 글로벌 기자회견을 연다. 지난 1월 CES 현장에 8년 만에 등장한 젠슨 황 CEO는 ‘피지컬 AI’(로봇·자율주행차 등 물리적 인공지능)를 챗봇 이후 흐름으로 제시했다. 그의 연설 현장에는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AMD의 리사 수 CEO는 CES 2026의 공식 개막 연설자로 나선다. 리사 수 CEO는 엔비디아에 맞설 AMD의 AI 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AMD의 중장기 AI 사업 전략과 함께 데이터센터·클라우드·PC를 아우르는 통합 AI 반도체 제품군을 소개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세계 1위 PC 기업 레노버를 이끄는 양위안칭 회장은 개막일인 6일 기조연설을 한다. 그는 최신 컴퓨터 제품은 물론 최첨단 데이터센터용 서버와 AI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첨단 기술의 결정체로 불리는 몰입형 공연장인 ‘스피어’를 연설 장소로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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