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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슈퍼컴퓨터
작성일 : 2025-10-14 23:15:44조회 : 6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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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AI 슈퍼컴퓨터 'DGX Spark'를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에게 직접 전달했다.
DGX Spark는 페타플롭(Petaflop)급 연산 성능을 갖춘 데스크톱 크기의 초소형 AI 슈퍼컴퓨터로, 단일 시스템에서 최대 2,000억 개 파라미터(Parameters)의 대형 언어모델(LLM)을 로컬 환경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다.
DGX Spark는 128GB의 통합 메모리(Unified Memory)를 탑재했으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GPU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치는 'AI 개발을 위한 개인용 슈퍼컴퓨팅 환경'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데이터센터 수준의 AI 모델 학습 및 추론 성능을 데스크톱 크기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젠슨 황은 "DGX Spark는 AI 연구자, 개발자, 창작자 모두에게 슈퍼컴퓨팅 파워를 개인의
출처 : 엠투데이(https://www.autodaily.co.kr)DGX Spark의 첫 공개는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 간 AI 및 슈퍼컴퓨팅 분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머스크는 최근 xAI, 테슬라, 스페이스X 등에서대규모 AI 모델 및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DGX Spark는 이러한 연구 인프라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DGX Spark는 데이터센터 중심의 AI 훈련 환경을 로컬로 이전할 수 있도록 설계돼, AI 개발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는 DGX Spark를 'AI 컴퓨팅의 민주화를 상징하는 플랫폼'으로 정의하며, 개인 연구자와 중소기업이 대형 클라우드 환경 없이도 대규모 모델을 실험하고 튜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DGX Spark는 '한 대의 박스가 곧 하나의 데이터센터'라는 콘셉트 아래 엔비디아의 최신 GPU 아키텍처, 고속 NVLink, 통합 메모리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AI 하드웨어로 평가된다.
출처 : 엠투데이(https://www.auto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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