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한글과컴퓨터는 연결 기준 매출액 3048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4%, 18.2%씩 증가한 수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긍정적인 점은 수익성이 양호한 한글과컴퓨터의 클라우드 매출이 급증한 것”이라며 “관련 매출액이 2023년 119억원에서 지난해 427억원으로 전년보다 258.4% 늘었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사업 레퍼런스 확보 등으로 두 자릿수대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온프레미스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클라우드 관련 제품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AI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올해 초 공공분야에서 첫 프로젝트인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AI 국회) 구축 1단계 사업’을 한글과컴퓨터가 수주하기도 했다. 이외 회사는 정부 대상 거래(B2G), 기업간거래(B2B) 고객 20여곳과 실증 사업(PoC)을 진행 중으로, 추가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이외에도 일본법인, 스페인 AI 생체인증기업 FacePhi 등의 글로벌 파트너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대상 인수합병(M&A) 및 파트너십 강화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클라우드 매출 비중 확대, 자회사의 실적 성장 및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따라 향후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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