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새해 뉴욕증시의 최대 관심사는 양자컴퓨터로 모아지고 있다. 기존 컴퓨터가 0과 1만 구분할 수 있는 반면 양자컴퓨터는 (0과 1을)동시에 공존시킬 수 있어 이론상 슈퍼컴퓨터가 100년 넘게 걸리는 문제도 몇초 이내에 풀 수 있다.
8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애널리스트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매우 유용한 양자 컴퓨터가 나오는 데 15년이 걸린다고 하면 아마도 초기 단계에 속할 것"이라면서 "30년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후기 단계에 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20년이라고 한다면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믿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상용화가 가능한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려면 20년은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디웨이브 시스템이 엔비디아의 용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젠슨 황과 만나 이런 격차를 메울 수 있도록 기꺼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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