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는 이용자 기부가 이어지며 5억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네이버는 최근 강진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30만 달러(약 4억 5000만원)의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지난달 24일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9일(현지 시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3889명에 이르렀으며 부상자는 1만67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이번 성금은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유니세프, 유엔난민기구,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각각 10만 달러(약 1억 5000만원)씩 전달된다. 성금은 지난달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그동안 국내외 자연재해와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한 지원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지난 3월 경상·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각 10억원을 기탁했다.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해피빈에서도 이용자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오후 기준 약 5만명이 참여해 총 5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해피빈은 더 많은 이용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해피빈에서 기부한 이용자 1명당 총 콩 10개, 1000원을 매칭해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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