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감동

6년 전 잃어버린 반려견 찾은 ‘기적’…감동 사연에 누리꾼 ‘뭉클’

yang120
ACE2
출석 : 611일
Exp. 9%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6년 전 잃어버린 뒤 끝내 찾지 못해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넜을 것’이라 믿을 수밖에 없었던 반려견이 기적처럼 보호소에서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뭉클한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에 사는 문서연 씨(22)는 지난 12월 유기·유실동물 보호소 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앱을 통해 요크셔테리어 한 마리의 공고를 보게 됐다.

평소처럼 습관적으로 혹시 6년전 잃어버린 반려견 ‘니루’와 비슷한 개(강아지)가 올라오지 않았을까 검색하던 중이었다.까맣고 또렷하던 눈동자와 윤기 나던 털, 생기 넘치던 6년 전의 모습과는 달랐다. 짧게 미용된 듯 보였지만 관리되지 못해 털은 엉켜 있었고 눈곱도 심했다. 그럼에도 문 씨는 “니루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보호소로 연락하자 미용 후 사진이 전달됐다. 이를 본 가족 모두가 “모습은 많이 변했지만, 우리가 사랑했던 니루가 맞다”고 확신했다.

니루가 실종된 것은 6년 전이었다. 문 씨는 “제가 10살이 되던 해 지인이 키우던 반려견이 새끼를 낳아 입양했고, 그렇게 가족이 됐다”고 회상했다.어머니가 막냇동생을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 머무는 동안 니루를 지인에게 맡겼는데 대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밖으로 나가버린 것이 니루와의 마지막이었다.

어머니는 곧바로 니루를 찾기 시작했다. 신생아를 카시트에 눕힌 채 제주도 전역을 누비며 낮에도, 밤에도 전단을 붙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공고를 확인한 뒤 보호소에 방문했을 때, 문 씨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꼬리는 잘려져 있었고,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용 후 모습을 보고 가족들은 단번에 니루를 알아봤고, 니루에게만 있던 특이한 신체 특징들이 모두 일치했다.

보호소 측은 “그동안 누군가 키우다 아프고 늙어서 버린 것 같다”고 추정했다.현재 니루는 12살 노령견이다. 예전처럼 당당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겁이 많아졌다. 배에는 종괴가 있고 다리를 절기도 한다. 처음 집에 왔을 때는 아무리 불러도 반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다음날 가족을 알아봤다.

문 씨는 “계속 가족들의 얼굴을 쳐다보며 ‘이게 진짜인지’ 생각하는 것 같다”며 “아빠가 집에 오자 절뚝거리는 다리로 4번을 넘어지며 달려갔다”고 울먹였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기적이다”, “니루도 가족도 그동안 고생 많았을 것 같다”, “오래 걸렸지만 다시 만나서 다행이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다른 보호자들에게도 큰 희망이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소방관님께” 어린이의 삐뚤빼뚤 손편지…추운날씨 녹이는 감동 사연yang12017:52017
외국인도 감동한 경기도 119…“영웅같은 구조대원들”yang12017:52014
6년 전 잃어버린 반려견 찾은 ‘기적’…감동 사연에 누리꾼 ‘뭉클’yang12017:51014
"숨결 머물길"…동국대 교직원, 아들 1주기 맞아 1억원 기부ㅇㅅㅎ0401-08025
'5남2녀' 졸업 초등학교에 장학금…90세 할머니 "해마다 기부"ㅇㅅㅎ0401-08028
KT노조, 노사 공동 자립준비청년 후원 물품 기부ㅇㅅㅎ0401-08023
박서함, 감동의 사서함yang12001-06028
"기묘한 이야기 감동 그대로"yang12001-06029
어른들 울린 '감동주의' 스티커, 보육원에 시인이 산다yang12001-06032
유진그룹, 11년째 '기부 시무식'…올해도 5억원 전달ㅇㅅㅎ0401-04036
가평 청평면 ‘얼굴 없는 천사’…10년째 남몰래 기부ㅇㅅㅎ0401-04037
프로야구 NC 선수단, 일일카페 수익금 900만원 기부ㅇㅅㅎ0401-04038
교황님도 감동한 성심당…70주년yang12001-02047
성시경, 아픔 딛고 선 무대..해를 넘어선 '감동yang12001-02053
시어머니 돈봉투에 감동yang12001-02049
BBQ, 올해 소외 이웃에 치킨 총 2만4000마리 기부ㅇㅅㅎ0401-01049
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 전국 5개 기관에 5600만원 기부ㅇㅅㅎ0401-01047
아이유, 연말 맞아 또 2억 기부…올해만 9억5000만원ㅇㅅㅎ0401-01043
장민호, 단독 콘서트 인천 공연 성료…한파 녹인 ‘180분 감동’yang12012-30049
고윤정, ‘무빙 아빠’ 류승룡 커피차에 감동…“아부지 사랑해요”yang12012-30053
올해도 찾아온 전주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 선물에 따뜻한 감동yang12012-30052
'기부 천사' 신유빈, 당진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부ㅇㅅㅎ0412-29064
미노이, 한정판 굿즈 300개 완판 수익금 전액기부ㅇㅅㅎ0412-28061
포항 "폐지 모아 전달한 이웃 사랑" 경주 어르신의 조용한 기부ㅇㅅㅎ0412-28054
어떤 강아지의 시간 vmffotl148812-28064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