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오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 '2차 천체사진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 전시는 지난 여름 호응을 얻었던 1차 전시에 이은 것이다. 더 다채롭고 수준 높은 천체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한국천문연구원으로부터 대여한 은하와 성운 등 심우주(Deep Sky) 천체사진 액자 16점을 비롯한 행성, 성단, 혜성 등 다양한 천체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관람객은 망원경으로도 보기 어려운 은하와 성운의 신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천문대 일반 관람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네이버 N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천체사진 속에 담긴 별빛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끼도록 구성했다"라며 "사진 해설 없이 자유롭게 감상하며 각자의 시선으로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좌구산천문대는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천체사진을 촬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별하나나하나’를 운영하고 있다.참가자는 스마트망원경(카메라+망원경)을 이용해 직접 천체를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을 액자 형태로 제작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프로그램 신청과 예약은 좌구산천문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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