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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파이팅' 눈길에 새긴 글귀…따스한 감동 선사
작성일 : 2025-02-16 18:12:17조회 : 92점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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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dskfknara
- LEVEL43
- 출석 : 110일
- Exp. 31%
-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눈이 내린 아파트 길에 누군가 새긴 '모두 파이팅' 글귀가 따스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에 사는 24살 이채은 씨는 오늘(12일) 아침 밖에 눈이 온다는 아버지 말을 듣고 창문을 열었다.
이씨는 내리는 눈을 구경하다 눈 쌓인 길에 누군가 새긴 '모두 파이팅'이라는 글귀를 발견했다.
제법 크게 쓴 글씨는 높은 아파트에서도 선명하게 보였다.
이씨는 "눈이 와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출근은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글귀를 보자마자 따스한 감동을 느꼈고, 겨울이지만 아주 따뜻했다"고 말했다.
오늘 경남 창원에는 새벽부터 눈이 내려 적설량 2.7cm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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