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썸을 타든, 연애를 하든, 만나는 상대의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생각해야 하는 건 한 가지뿐이다. ‘내가 이 문제를 평생 감당할 수 있을까?’”
남자를 바꿔보겠다며 인생을 고달프게 만드는 여자들이 참 많다. 이 책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한국강사신문, 2021)』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어떻게든 남자를 고쳐 써 보겠다고 노력하는 그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책 속으로Q. 남자친구가 잘 생겼거든요. 그런데 썸 탈 때 보니까 여자친구도 없 고, 오래 사귀었던 여자도 없었더라고요. 그래서 사귀게 됐는데 사귀고 나서 바로 그 이유를 알았어요. 말이 너무 많아요. 보통은 여자친구들이 전화통화도 오래 하고 싶어 하고 남자들은 짧게 끝내고 싶어 한다는 데 저희는 완전 100% 반대에요. 저는 1시간 정도 통화하면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끊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저와 계속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해요.사귄지 얼마 안 돼서 서로에 대해 더 알고 싶데요. 사실 말 많은 것 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목소리가 가수 김종국 씨 노래할 때처럼 가 늘어요. 그래서 말이 더 많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친구들도 이런 부분 들만 좀 고치면 좋은 사람이라고 잘 만나보라고 하는데, 제가 남자친구 를 조금이라도 변하게 할 수 있을까요?A. 결혼까지 본다면 말 많은 남자가 의외로 괜찮다문제는 그때까지 가는 것이 힘들다는 것. 보통은 여자들이 남자들 보다 하루에 더 많은 말을 한다. 신경학자 루안 브리젠딘(Louann Brizendine)이 저서 『The Female Brain(여자의 뇌)』에서 여성은 하 루 평균 2만 단어를 말하는 반면, 남성은 7천 단어를 말한다고 했다. 감정과 기억 구성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가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크기 때 문인데, 이런 이유에서 “여성은 감정 처리를 위한 8차선 고속도로를 가지고 있지만, 남성에게는 좁은 시골길 하나가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말을 많이 하는 것은 건강에도 좋다.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기억력 이 좋아지며, 수명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물론 당신 커플은 반대지만. 수다를 좋아하는 남자는 연애 상대로는 매력이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장기적인 관계에서 보면 과묵한 남자보다 오히려 괜찮은 상대다. 주변 에 결혼한 언니들에게 물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과묵한 남자는 연애할 때는 든든해 보이지만 결혼하면 오히려 속 터지는 일이 많다. 말 없는 남자보다 함께 드라마를 보면서 수다 떨 수 있는 남편이 차라리 더 낫다는데 동의할 것이다....(중략)” <<본문 '수다쟁이: 말 많은 남자' 에서 >>연애에도 ‘매몰비용의 오류(Sunk Cost Fallacy)’가 적용된다. 미래에 발생할 효용이 크지 않음에도 과거에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서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어리석은 행동 말이다. 어떤 여자는 “남자는 다 똑같다”라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버티는 연애를 지속하고, 또 누군가는 지금까지 만난 시간과 투자한 노력이 아까워 헤어지질 못한다. 나이가 많아 더 이상 남자 만나기가 어려울까봐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도 있다.영화는 1편보다 재미있는 2편을 찾는 것이 어렵지만, 연애는 1편보다 2편이 더 재밌다. 만나는 남자에게 문제가 발생했고, 그것을 평생 버티며 살아갈 자신이 없다면 과감하게 손절하는 것이 당신의 인생을 위한 것이다.이 책에 나오는 사연들은 모두 ‘국내 1호 연애코치’가 실제 상담했던 내용이다. 책 속의 <버릴 남자 포인트>를 읽는 것만으로도 나쁜 남자를 만날 확률을 줄여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디까지가 남자들의 보편적 행동인지, 어디부터는 고쳐 쓸 수 없는 부분인지 판단하는 통찰력을 갖길 바란다.이 책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의 저자 이명길은 국내1호 연애코치다. 2013년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사전에 연애코치를 정식 직업으로 등록시킨 국가공인 1호 연애코치. 전 듀오 수석 연애코치이며 설민석, 최진기 강사 등과 2016 오마이스쿨 TOP5 강좌에 선정된 바 있다. 연애FEEL살기, 썸과 연애사이 등 11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MBC 편애중계, KBS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16년 동안의 연애상담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남자는 고쳐 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랑으로 남자를 바꿔 보겠다며 인생을 고달프게 만드는 여자들에게 딸 있는 아빠의 마음으로 연애상담을 하고 있다.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