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썸을 타든, 연애를 하든, 만나는 상대의 문제점을 발견했을 때 생각해야 하는 건 한 가지뿐이다. ‘내가 이 문제를 평생 감당할 수 있을까?’”
남자를 바꿔보겠다며 인생을 고달프게 만드는 여자들이 참 많다. 이 책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한국강사신문, 2021)』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어떻게든 남자를 고쳐 써 보겠다고 노력하는 그녀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책 속으로Q. 남자친구가 지방에 취직을 해서 롱디(장거리 연애) 한 지 10개월 정도 됐어요. 워낙 범생이 스타일이라 가까이 연애할 때도 롱디를 할 때도 변함이 없었고, 오히려 저희는 매일 보다가 일주일에 한 번씩 보니까 더 애틋하고 좋아지더라고요. 그런데 지난주에 다퉜어요. 남자친구가 회식 중에 선배들에게 끌려서 여자들 나오는 술집을 갔다고 자백(?) 하더라고요. 자기는 정말 어쩔 수 없이 끌려간 거라 아무 일도 없었고, 노래방처럼 노래만 부르고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자백까지 한 마당에 끌려갔다고 하니 열은 받았지만 행동 똑바로 하라고 화내다가 넘어갔어요. 앞으로는 이직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그런 곳 가지 않겠다며 미안하다고 했어요.그런데 친구들에게 남자친구 이야기를 했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남자 문화를 잘 아는 친구가 여자들 나오는 술집 문화를 자세하게 말해주는데 더러워서 못 들을 정도였어요. 남자친구에게 바로 전화해서 정말인지 따졌는데 남자친구는 그런 곳도 아니었고, 자기는 정말 혼자 앉아서 맥주 마시고 노래만 부르다가 먼저 나왔다고 하는데 믿질 못하겠어요. 남자들은 회식하면 그런 곳을 자주 가나요? 이것도 바람 아닌가요? 앞으로 또 가면 어떡하죠? 제가 너무 민감한 건가요?A.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남자들은 회식하면 그런 곳을 자주 가나요? 솔직히 안 가는 것이 아니라 못 가는 거다. 그런 곳은 술값이 꽤 비싸다. 연봉 4천 만 원 정도 받는 남자가 하루 일당을 다 털어서 써도 못 갈 정도다. 만약 친구들끼리 그런 곳을 가거나, 자기 돈 내고 간다면 자주 가봤다는 뜻이다. 못 고치니까 감당할 수 없다면 알아서 잘 판단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물론 당신의 경우는 ‘회사’, ‘선배’, ‘강요’, ‘자백’ 등 고민 할 요소가 몇 가지 있다...(중략)” <<본문 '유흥업소: 바람일까? 아닐까?' 에서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