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4명은 앞으로 휴대전화를 살 때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카메라와 배터리, 가격 중심이던 스마트폰 경쟁이 AI 사용 경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실제 이용 경험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AI'가 애플의 '애플 인텔리전스'를 전 영역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향후 단말기를 구입할 때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응답자가 38%로 집계됐다.
온디바이스 AI는 별도의 앱 실행 없이 휴대폰 기기 자체에서 작동하는 AI 기능을 말한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아직 온디바이스 AI가 필수 구매 요소는 아니지만, 브랜드와 모델을 비교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경쟁 축이 하드웨어 성능과 가격에서 AI 활용 경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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