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14년 만에 삼성으로부터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자리를 탈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5일(현지 시간) 보고서에서 애플이 아이폰 17 시리즈 성공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로 부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해 말까지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애플은 전년 대비 10%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 왕 카운터리포트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대한 시장의 매우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교체 주기가 전환점에 도달한 점이 출하량 전망 상향 조정 핵심 요인"이라며 "코로나19 기간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이제 업그레이드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3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3억5800만 대 중고 아이폰이 판매됐다"며 "이들 사용자 역시 향후 몇 년 안에 새 아이폰으로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이 3.3%로 완만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달 초 보고서에서 아이폰 17 출시 첫 달 동안 애플 판매량이 22%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시장은 2.7%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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