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공수처 검찰 치킨게임에…중복수사 우려 현실화

기쁘밍
ACE2
출석 : 365일
Exp. 57%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공수처 검찰 치킨게임에…중복수사 우려 현실화

© 경향신문공수처 검찰 치킨게임에…중복수사 우려 현실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이 한 사건을 두고 따로 수사에 나서는 상황이 벌어졌다.

1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문홍성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과 김형근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당시 대검 수사지휘과장), A검사가 연루된 사건에 이달 초 ‘2021공제5호’ 사건번호를 부여했다. 이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는 의미다. 세 검사는 2019년 수원지검 안양지청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수사가 중단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수처는 이 사건의 관할을 두고 검찰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지난 3월 이 사건을 이성윤 서울고검장(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사건과 함께 공수처로 이첩했는데, 인적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은 공수처는 사건을 검찰로 재이첩했다. 공수처는 당시 ‘기소 여부는 우리가 판단할테니 수사를 마친 뒤 사건을 다시 넘겨달라’는 조건을 달았고, 검찰이 반발했다.

검찰은 현직 검사 관련 사건의 경우 검찰총장 승인을 거쳐 공수처에 이첩하도록 예규를 마련했다는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검찰총장을 방패막이 삼아 공수처의 이첩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의미다. 공수처는 ‘공수처가 재재이첩을 요구하면 사건이 입건된다’는 취지의 내부 사무규정에 근거해 검찰에 이 사건을 넘겨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첩 갈등이 해소되지 않자, 공수처가 수사에 착수함으로써 실력행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수사팀은 수사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공수처법은 공수처장이 수사 진행 속도나 공정성 등을 감안해 공수처가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해 이첩을 요구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이 응하도록 돼 있는데, 수원지검은 이 사건을 5개월간 수사해온 반면 공수처는 아직 해놓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두 기관이 이 사건을 각각 기소할 경우 결국 법원이 공소제기 권한이 어느 쪽에 있는지 판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홍석 변호사는 “중복수사는 수사 효율을 떨어뜨리고 피의자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기관 간 조정이 안 되면 법 개정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046
이 대통령 "희한하게 나나 민주당 관계되면 검찰 두둔"yang12023:4405
이 대통령 "중국발 부정선거, 정신 나간 소리…혐중 억제 노력 계속"yang12023:4406
당정 "총수요 진작으로 민생경제 회복 총력…초혁신경제 가속화"yang12023:4405
비상금만 남았다…‘현금 없는 사회’ 가속화ㅇㅅㅎ0401-06027
삼성·카카오 ‘폭파 협박’ 용의자 또 10대? 경찰 추적 중ㅇㅅㅎ0401-06023
경찰, 김건희 특검 114건 인수… 수사팀 40명 투입ㅇㅅㅎ0401-06024
HOME 지역소식 우리동네소식대전장학회,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treeworld01-04036
대전 해맞이 행사treeworld01-04036
대전·충남 통합시 명칭 논란…“대충시·충대시 어감 좋지 않아”treeworld01-04036
과거 미 일 무역 관세 합의 vmffotl148801-04031
비농업 실업자지수 vmffotl148801-04036
과거 방미 주요 일정 정리 vmffotl148801-04031
‘종각역 추돌 사고’ 70대 택시 기사 긴급체포…모르핀 양성treeworld01-03037
이혜훈, ‘영종도 2천평 땅 투기’ 의혹도 나와…“공항 개발로 3배 차익�..treeworld01-03038
文 땐 '혼밥' '팔 치기'... 이번에도 中國이 홀대할까 걱정 안 해도 되나treeworld01-03035
'행정수도 완성' '대전교도소 이전' 등… 새해 충청 역점과제 '해결 원년' �..ㅇㅅㅎ0401-02040
진천서 전 연인 흉기로 위협해 3천만 원 빼앗은 20대 외국인 체포ㅇㅅㅎ0401-02044
혼자 사는 노인, ‘월 소득인정액 247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수급ㅇㅅㅎ0401-02038
'운전 중 기절' 버스정류장 돌진한 40대…3명 사상에도 '무죄'ㅇㅅㅎ0412-30057
나라를 망쳤다…특검 “김건희, 대통령 배우자 넘어 사실상 권력 중심”ㅇㅅㅎ0412-30048
50일 남았는데…서울서 팔린 로또 1등·2등 주인 나란히 안 나타나ㅇㅅㅎ0412-30054
[오늘의 날씨] 대전·충남(28일, 일)…오후까지 비 또는 눈treeworld12-28070
신메뉴 내고, IP 협업하고…크리스마스 버거treeworld12-28062
대전경찰, 상습 음주 운전자 차량압수 요건 확대treeworld12-28061
대전 판암동 아파트 화재…형제 2명 숨져(종합)treeworld12-27060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