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공수처 검찰 치킨게임에…중복수사 우려 현실화

기쁘밍
ACE2
출석 : 365일
Exp. 21%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공수처 검찰 치킨게임에…중복수사 우려 현실화

© 경향신문공수처 검찰 치킨게임에…중복수사 우려 현실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이 한 사건을 두고 따로 수사에 나서는 상황이 벌어졌다.

1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문홍성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과 김형근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당시 대검 수사지휘과장), A검사가 연루된 사건에 이달 초 ‘2021공제5호’ 사건번호를 부여했다. 이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는 의미다. 세 검사는 2019년 수원지검 안양지청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수사가 중단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수처는 이 사건의 관할을 두고 검찰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지난 3월 이 사건을 이성윤 서울고검장(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사건과 함께 공수처로 이첩했는데, 인적 구성이 마무리되지 않은 공수처는 사건을 검찰로 재이첩했다. 공수처는 당시 ‘기소 여부는 우리가 판단할테니 수사를 마친 뒤 사건을 다시 넘겨달라’는 조건을 달았고, 검찰이 반발했다.

검찰은 현직 검사 관련 사건의 경우 검찰총장 승인을 거쳐 공수처에 이첩하도록 예규를 마련했다는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검찰총장을 방패막이 삼아 공수처의 이첩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의미다. 공수처는 ‘공수처가 재재이첩을 요구하면 사건이 입건된다’는 취지의 내부 사무규정에 근거해 검찰에 이 사건을 넘겨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첩 갈등이 해소되지 않자, 공수처가 수사에 착수함으로써 실력행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수사팀은 수사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공수처법은 공수처장이 수사 진행 속도나 공정성 등을 감안해 공수처가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해 이첩을 요구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이 응하도록 돼 있는데, 수원지검은 이 사건을 5개월간 수사해온 반면 공수처는 아직 해놓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두 기관이 이 사건을 각각 기소할 경우 결국 법원이 공소제기 권한이 어느 쪽에 있는지 판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홍석 변호사는 “중복수사는 수사 효율을 떨어뜨리고 피의자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며 “기관 간 조정이 안 되면 법 개정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87379
韓 유죄 인정됐지만 감형… 법조계 “내란 가담자 간 형량 균형”ㅇㅅㅎ0400:51035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사고’ 운전자 구속기소…검찰, 살인 혐의 제외ㅇㅅㅎ0400:50036
"여보세요?" "…" 모르는 전화, 절대 먼저 답하면 안 되는 이유ㅇㅅㅎ0400:49039
6,000억 규모 ‘국민성장펀드’ 22일 출시…정부가 손실 20% 부담yang12005-06046
"물구나무까지 가능"… 공장 투입 앞둔 현대차 아틀라스 근황yang12005-06046
현대백화점, 백화점 부문 1분기 매출 역대 최대yang12005-06041
이란 언론 “美 군함 호르무즈서 미사일 맞고 퇴각”ㅇㅅㅎ0405-05064
취업문 어렵게 뚫었는데…청년층 70% ‘첫 직장 퇴사’, 1년 반 버티면 ‘평..ㅇㅅㅎ0405-05063
10대 성 착취물 제작 20대, 반성 안한다는데 감형 왜?ㅇㅅㅎ0405-05066
'대전 보문고 출신' 정청래, 대전서 표심 공략…"압승보다 필승"treeworld05-03068
헤어진 연인 사이"…대전 백화점서 20대女 흉기로 찌른 40대 구속treeworld05-03064
대전우리병원, 국내 첫 애플 비전 프로 활용 척추 수술treeworld05-03066
대전, 새마을의 날 유공자와 시민 함께treeworld05-02058
대전 동구, ‘대전 최대 규모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 성료treeworld05-02059
대전 '꿈씨 패밀리' 캐릭터 3종 추가…온솔·온빛·잼냥이treeworld05-02058
대전 백화점서 점포 직원이 다른 직원에 칼부림…"전 연인관계" 주장ㅇㅅㅎ0405-01083
"노동자 악마화에 경고"…삼성 노조, 산업부 장관에 항의 서한ㅇㅅㅎ0405-01078
“피해 남성 3명 더 있었다”…‘모텔 연쇄살인’ 추가 기소된 김소영ㅇㅅㅎ0405-01083
우상호, 매머드급 특보단 위촉…김진태, 대규모 선대위 출범yang12004-29078
민주당·조국혁신당 선 그었지만... '평택을 단일화' 끝까지 모른다yang12004-29078
"기초의회 선거구 쪼개기 바로잡는 입법조치 검토"…정개특위 민주당 의원..yang12004-29079
종합특검, 오는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첫 소환 통보ㅇㅅㅎ0404-28078
“기안84도 당했다” ‘월 400억씩’ 고혈 빨아간 ‘뉴토끼’...문체부 ‘즉..ㅇㅅㅎ0404-28089
아동성착취물 범죄 225명 검거…10대 비중 절반 넘어ㅇㅅㅎ0404-28080
대전TP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추진treeworld04-26084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