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장병들 맞은 백신 알고보니 ‘식염수’…누구한테 주사했는지도 몰라

기쁘밍
ACE2
출석 : 365일
Exp. 42%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장병. 연합뉴스

© ⓒ중앙일보화이자 백신을 맞고 장병. 연합뉴스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장병. 연합뉴스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에서 백신이 아닌 식염수를 접종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201신속대응여단에 복무하고 있다는 장병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 페이스북에 “지난 10일 국군대구병원에서 단체접종을 실시했지만 일부인원이 식염수만 들어간 주사를 맞았다”며 “국군대구병원에서 재접종 통보가 왔지만 누가 식염수만 들어간 접종을 받았는지 몰라 전원 재접종하라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 장병은 “당일 21명의 장병이 접종을 완료했는데 15명은 정상적으로 백신을 접종받았고, 6명은 식염수 주사를 맞았는데 현재 국군대구병원에서 정상적인 백신 접종자와 식염수 접종자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라며 “용사들의 의견을 피력해줄 지휘관도 현장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가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사태 책임이 있는 병원 측은 일언반구 사과도 없이 너무 많은 인원을 접종하다 보니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말과 2번 맞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병원 측의 논리가 과연 민간인을 상대하는 곳이었어도 통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국군대구병원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단체접종 과정에서 6명이 백신 원액이 거의 섞이지 않은 사실상 ‘맹물 백신’을 맞은 것이다.  

 

화이자 백신은 통상 1바이알(병)당 6∼7명에게 투약할 수 있다. 백신 원액이 담긴 병에 식염수를 주사기로 주입해 희석한 뒤 투약하는 방식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그런데 접종 담당자가 이미 용법대로 사용을 마쳐 원액 잔량만 남은 백신 병을 치우지 않고, 새 병으로 착각해 6명에게 재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병원 측은 당일 투약 실수를 인지하긴 했으나, 재접종이 필요한 장병 6명이 누구인지까지는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동시간대에 접종한 장병 21명을 재접종이 필요한 인원으로 분류했고, 21명 가운데 재접종을 희망한 10명만 다시 백신을 맞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군의무사령부 측은 “재접종자들에게 일일 3회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이 증상을 보이는 인원은 없다”며 “동일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군 접종기관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 조제 절차에 대한 재교육과 절차 준수를 강조하고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 14일 올라온 글 일부. 페이스북 캡처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37210
이장우 대전시장, 3·1절 국립대전현충원 참배treeworld15:2600
이장우 대전시장, 시민들과 '3·1절 자전거 대행진' 동참treeworld15:2500
국힘 지지율 17%까지 추락... TK서도 민주당과 동률treeworld15:2400
트럼프 25년도 정치 vmffotl148800:00019
25년 트럼프 무역 전쟁 vmffotl148800:00015
25년 관세 vmffotl148800:00015
北에 무인기 날려보낸 대학원생 구속…"증거 인멸·도망 염려"ㅇㅅㅎ0402-27043
“안 입는 정장 교복 살 필요 없어요”… 물가 부담 줄인다ㅇㅅㅎ0402-27042
9시간 근무·초봉 5000만원… 청년들, 버스 운전대 잡는다ㅇㅅㅎ0402-27055
李, 민주당 상임고문단과 오찬…“통합하는 국정 여전히 부족”yang12002-25050
李 “인천공항서 지방공항 가려면 ‘김포’ 거쳐야…시간 너무 걸려”yang12002-25060
李 “바가지·호객행위 뿌리 뽑아야 관광산업 대도약”yang12002-25051
정부, 엘리엇 상대 판정 취소 승소... 1600억 배상 책임 면해ㅇㅅㅎ0402-24058
법 어긴 항공사들…임산부·산후 승무원 초과 근무 시키기도ㅇㅅㅎ0402-24061
복면 쓰고 컴퓨터 부품 매장서 GPU 훔쳐 달아난 40대 검거ㅇㅅㅎ0402-24060
"주지 스님이 여자 4명과 관계, 성형수술 비용 지원"…불교 나라 태국 발칵treeworld02-22057
14세 소녀와 '3차례 성관계' 헬스장 대표…고작 징역 5개월treeworld02-22064
대전·충남 통합교육감 10명 난립…진영 내 교통정리 움직임 '꿈틀'treeworld02-22058
대전시의회 '행정통합' 반대 의결…민주당 "찬성 뒤집는 폭거"treeworld02-21067
대전보건대 이정화 총장, 글로컬대학협의회 부회장교 선임treeworld02-21062
대전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기획전 '열한번째 트윙클' 초대treeworld02-21057
'계엄 2인자' 김용현, 1심 징역 30년 선고 당일 항소ㅇㅅㅎ0402-20070
유해진·박지훈 영화 일냈다…설 연휴 '핫플'로 뜨더니 '북새통'ㅇㅅㅎ0402-20072
“모둠 해산물 28만원?” 바가지 영상 또 난리…여수시 “강력대응”ㅇㅅㅎ0402-20066
정동영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 선제적 추진”yang12002-18069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