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정보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닫기

로그인폼

커뮤니티COMMUNITY

커뮤니티 > 정치/사회

장병들 맞은 백신 알고보니 ‘식염수’…누구한테 주사했는지도 몰라

기쁘밍
ACE2
출석 : 365일
Exp. 19%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장병. 연합뉴스

© ⓒ중앙일보화이자 백신을 맞고 장병. 연합뉴스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장병. 연합뉴스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에서 백신이 아닌 식염수를 접종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201신속대응여단에 복무하고 있다는 장병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 페이스북에 “지난 10일 국군대구병원에서 단체접종을 실시했지만 일부인원이 식염수만 들어간 주사를 맞았다”며 “국군대구병원에서 재접종 통보가 왔지만 누가 식염수만 들어간 접종을 받았는지 몰라 전원 재접종하라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 장병은 “당일 21명의 장병이 접종을 완료했는데 15명은 정상적으로 백신을 접종받았고, 6명은 식염수 주사를 맞았는데 현재 국군대구병원에서 정상적인 백신 접종자와 식염수 접종자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라며 “용사들의 의견을 피력해줄 지휘관도 현장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가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사태 책임이 있는 병원 측은 일언반구 사과도 없이 너무 많은 인원을 접종하다 보니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말과 2번 맞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병원 측의 논리가 과연 민간인을 상대하는 곳이었어도 통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국군대구병원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단체접종 과정에서 6명이 백신 원액이 거의 섞이지 않은 사실상 ‘맹물 백신’을 맞은 것이다.  

 

화이자 백신은 통상 1바이알(병)당 6∼7명에게 투약할 수 있다. 백신 원액이 담긴 병에 식염수를 주사기로 주입해 희석한 뒤 투약하는 방식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그런데 접종 담당자가 이미 용법대로 사용을 마쳐 원액 잔량만 남은 백신 병을 치우지 않고, 새 병으로 착각해 6명에게 재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병원 측은 당일 투약 실수를 인지하긴 했으나, 재접종이 필요한 장병 6명이 누구인지까지는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 관계자는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동시간대에 접종한 장병 21명을 재접종이 필요한 인원으로 분류했고, 21명 가운데 재접종을 희망한 10명만 다시 백신을 맞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국군의무사령부 측은 “재접종자들에게 일일 3회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이 증상을 보이는 인원은 없다”며 “동일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군 접종기관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 조제 절차에 대한 재교육과 절차 준수를 강조하고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 14일 올라온 글 일부. 페이스북 캡처 

해당 게시물에 음란물(아동 포함), 도박,광고가 있거나 바이러스, 사기파일이 첨부된 경우에 하단의 신고를 클릭해주세요.
단, 정상적인 게시물을 신고할 시 사이트 이용에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댓글 0개
닉네임
14-03-02
답글 0
추천공감 0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댓글입력 ┗답글
┗답글닉네임
14-03-02
감추기
보이기
삭제
신고
댓글을 불러오는데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점수 조회
정치 게시물 허용 안내LuckyMan10-2888047
대전성모병원 양영준 교수, 호스피스 발전 공로 복지부장관상treeworld11-03024
제3회 대전체육인 대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료treeworld11-03024
대전 대덕구, 주정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납부 편의 향상treeworld11-03026
삼성도 못 피한 세계 1등 부품사 '갑질'…대법, 브로드컴 과징금 확정ㅇㅅㅎ0411-03033
李 대통령 부부 여권번호까지 줄줄 샜다…168명 개인정보 유출ㅇㅅㅎ0411-03031
5억 사기 친 30만 인플루언서…"돈 없으니 법대로 해라"ㅇㅅㅎ0411-03031
대전과기대, 초등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연수…돌봄교육 전문성 강화treeworld11-01056
대전인자위, 지역 우주·국방기업 홍보관 운영treeworld11-01057
대전 자동차 정비업체 화재treeworld11-01056
대전 서구 일자리박람회treeworld10-31058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1심 '무더기 실형'에 쌍방 항소treeworld10-31065
대전시, 온통대전 캐시백 15%로 높인다treeworld10-31078
퇴직금 못 떼먹는다…2030년까지 모든 사업장 ‘사외적립 의무화’ㅇㅅㅎ0410-30090
경기 버스 노사 최종 조정 난항, 자정 넘긴다…파업 우려ㅇㅅㅎ0410-30096
‘김건희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오늘 1심 선ㅇㅅㅎ0410-30092
‘만기친람형 SNS’ 지적에도… 李 “소통은 공복 책무”yang12010-29092
‘북미 대화’ 꿈틀대기 시작…김정은, 단둥서 中에 의중 전달한 듯yang12010-29095
여야, 플랫폼 노동 안전망 입법 속도…"정기국회 내 성과"yang12010-29080
“내 직원들 건드리지 말라”…홍준표, 변호사로 직접 법정 선다ㅇㅅㅎ0410-270110
'비자 소송' 두 번 이겨도 한국행 실패…유승준 근황 보니ㅇㅅㅎ0410-27097
민통선이 뚫렸다⋯GOP 철책 훼손 30대 여성 붙잡혀ㅇㅅㅎ0410-270107
대전시의회, 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개최treeworld10-250112
대전문화재단, 예술인 심리·법률·저작권·복지 맞춤형 지원treeworld10-250121
허태정 대전시장 자치구 상생공감투어treeworld10-250113
대전 대덕구,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열린어린이집 18곳 확정treeworld10-240107
게시판 검색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