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이 내년 3월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을 완료한다. 50큐비트 양자컴퓨터 서비스 시연은 올해 말 진행한다.
박연규 표준연 부원장은 3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제4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자 스터디'에서 "현재 표준연의 양자컴퓨터 신뢰도는 2~3년 전 IBM 양자컴퓨터 수준이지만,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가 끝나는 32년도에는 IBM을 따라잡아 세계 양자과학을 선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적용해 복잡한 연산을 초고속으로 처리하는 차세대 컴퓨터다. 표준연은 50여 년간 쌓아온 첨단 측정 기술 노하우를 양자컴퓨터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데 녹여내고 있다.
양자컴퓨터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표준연은 현재 양자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이끌며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터'와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 두 종류의 연구개발에 뛰어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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